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판단해 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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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판단해 주실것입니다.
은급기금의 돈은 구제하라고 또는 선교하라고 모아 논 돈이 아닙니다. 그 돈은 어디까지나 은퇴하는 목사들의 노후를 위하여 목사들이 총회에 맡긴 돈입니다. 분명한 목적이 있는 돈입니다. 그러므로 그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그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그것은 불법입니다.
그러나 그 은급기금을 관리하는 자들의 사명은 한달란트 받은 게으르고 악한 자처럼 그 은급기금을 땅속에 깊이 묻어두거나 감추어 두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안전하고 수익성이 보장되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아서 투자를 하여 상당한 이익을 남겨서 가능하면 은퇴 가입자들에게 노후를 보장해드려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투자처를 찾던 중에 결국은 납골당에 투자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불교와 야합하기 위함도 아니었으며, 더욱이 통일교와 야합하기 위함도 아니었으며, 어느 개인이 착복하고 횡령하려고 한것은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오직 은급가입자들의 보다 나은 복지향상을 위함이었습니다.
결국은 투자하여 배나 이익을 거두었다면 그리고 그 혜택을 볼 사람들이라면 너무 몰아 부쳐서는 안됩니다. 장사하여 이를 남겼으니 잘했다고 칭찬해야할 일입니다. 그런데 칭찬은 아니하고 정치적인 논리로 허물만 들추어 냅니까 ? 그래서 얻어지는 유익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교단의 명예만 지리 밟힐 뿐입니다. 옛말에 동냥은 주지 못할 망정 쪽박은 깨지말라고 하였습니다. 이쯤에서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들이 은급기금에 보태쓰라고 한푼이라도 헌금했습니까 ? 남의 일이라고 함부러 비판하고 정죄하면 안됩니다.
그 이상의 것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남의 약점을 들추기를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총회장님께서 성직인 목사의 명예를 걸고 단돈 60원도 횡령한 일이없다고 이 말이 거짓이라면 벼락 맞아 죽어도 좋다고 하셨다면 믿어드려야 하는것 아닙니까 ?
얼마나 답답하고 억울하시면 그와 같은 말씀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 하셨겠습니까 ? 시간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가되면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도 선악간에 시비를 밝히드러내 판단해 주실것입니다. 우리 모두 잠잠히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립시다.
박광재
DATE: 2004.09.10 - 07:50
LAST UPDATE: 2004.09.10 -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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