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에 어두워 믿음의 양심을 제비뽑기에 맡겼던 불신앙과 어리석음을 용서 해달라”는 기도를 총회정상화를 위한 목사장로 비상기도회 첫 기도순서자로 나온 장로가 한 기도 내용이다. 그가 말하는 양심이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박목사님 맑은 물에는 고기가 모이지 않습니다. 물이 혼탁해야 고기가 모이는 법입니다. 총회도 어느 정도 물이 흐려야 하지 너무 맑으면 안됩니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믿음의 양심인 것이다. 그러한 그가 " 믿음의 양심에 맡기지 못하고 물욕에 눈이 어두워 제비뽑기에 맡겼던 불신앙과 어리석음을 용서 해달라”고 대표기도를 하였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기도였다. 그러한 쓰레기와 같은 기도에 대하여 비상기도회에 모여서 참회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아멘을 하였다. 이럴 수 있는가 ? 총회의 대표적인 정치꾼인 그가 하나님 면전에서 양심에 털이 난 후안무치한 기도를 대표기도 라고 하였다.
예장합동 제85회 총회가 총회임원 선출방식을 성경의 방법이며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만장일치로 채택한 까닭은 최종선택과 최후결정권을 만주의 주시며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총회임원을 세워주시라고 하는 신앙적인 헌신과 결단이었다.
제비뽑기가 전지전능하신 만주의 주와 만왕의 왕되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임을 알았다면 어찌 감히 제비뽑기에 맡기는 불신앙과 어리석음을 용서 해달라고 기도할 수있는가 ? 그러한 기도야 말로 성삼위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며 인간의 어리석음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나간 12년 동안 예장합동 총회임원을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성경의 선택방법 중에 하나인 제비로 뽑은 것은 물욕에 눈이 어두워서 성직을 매매하다 싶이 했던 총회임원 다수결의 선거를 더 이상 용납하거나 지속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위기감과 공감 속에서 새천년을 맞이하여 제85회 총대들 총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하는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했던 선거제도였다.
그래서 선거철만 되면 모이를 줏어 먹기위하여 이리 저리로 날아다니는 철새들처럼 돈있는 곳을 끼웃거리며, 총회 돈은 눈먼 돈이 라고 먼저 먹는 놈이 주인이라고 외처대면서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던 대표적인 인물 아니던가 ?
그러한 털이 난 양심에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선택권과 결정권을 맡긴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비대위가 그러한 양심에 털이 난 교단정치권의 인물들을 용납하고 공조한다면 이는 그야말로 야합이나 다름없다 할 것이다.
옥이 티라고 했던가 ? 예장합동총회 설립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교단을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고 거듭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호기와 비대위에 교단 정치꾼들이 편승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발본색원 하여 정치꾼들을 추방하고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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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 총회를 살려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