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 위해 힘 모으는 기감
현직 감독, 감독 당선자, 본부 임원 등 모여 대책 회의
입력 : 2010년 10월 22일 (금) 12:28:20 [조회수 : 592] 이기철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기감 사태 해결을 위해 현 연회 감독, 연회 감독 당선자, 본부 임원 등 20여 명이 10월 20일 모여 회의했다. (사진 제공 당당뉴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다시 분주해졌다. 감독회장을 다시 뽑으라는 법원의 판결 이후 사태 해결을 위해 현 연회 감독, 연회 감독 당선자, 본부 임원 등 20여 명이 10월 20일 감리회 본부 근처 한 식당에 모여 회의했다. 이들은 법원에 빠른 시간 안에 임시 감독회장을 선임해 줄 것과 10월 중에 총회를 치르게 해 달라고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당당뉴스>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감독회장 직무 집행 정지 가처분으로 공백이 된 감리회의 대표 선임의 시급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감 '교리와장정'은 '총회 소집은 감독회장만이 할 수 있다'고 못 박고 있다. 10월말로 예정한 정기 총회가 코앞인데, 감독회장 없이는 총회 소집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논의 끝에 현직 감독, 감독 당선자, 평신도 단체에서 각 2명을 추천한 뒤 공통 인사를 선별해 법원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에 총회실행위원회 소집과 총회 개최 청원도 하기로 결정했다. 소집권자가 없어도 총회실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내용이다. 회의 참석자들이 이렇게 결의한 이유는 10월 안에 임시 감독회장이 선임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정기 총회와 총회실행위원회가 계속 연기될 경우 총회는 물론 연회 행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하루 빨리 정상화를 하자는 데에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기감 현직 감독, 감독 당선자, 본부 임원, 평신도 단체장은 돌아오는 24일부터 금식 기도를 시작한다. 이들은 이미 "기감 사태의 책임이 자신들의 부덕의 소치임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스스로 인정하며 먼저 무릎을 꿇겠다"는 내용의 목회 서신을 10월 20일 전국 교회에 발송했다. 157만 감리교인에게도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강흥복 목사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겠다는 성명을 10월 19일 발표했다. 강 목사는 "교리와장정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라는 법의 엄중한 판단으로 받아들여 겸허히 승복한다"고 했다. 또 "하나님께서 속히 이 사태를 바로 잡아, 기감을 든든한 반석 위에 세워 주시기를 기도한다"며, "당장은 후퇴하는 것 같으나 온 교회의 합심과 지혜로 더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최종편집 : 2010년 10월 22일 (금) 2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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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121.XXX.XXX.124) 2010-10-27 16:48:34 찬성:0 | 반대:0
한국감리교회에 남은 마지막 히든 카드
성경의 방법대로 거룩한 제비를 뽑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그들 가운데 사도가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 사람 즉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성삼위 하나님께 천거하고 기도드린 후에 제비를 뽑은 것처럼
한국감리교회는 이미 감독회장으로 당선되어 그 능력을 인정받은 두 분 곳 강흥복 목사님과 김국도 목사님을 감독회장 후보자로 천거하고 제비의 결과를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세상법정에 두번 다시 고소나 고발하지 않고 승복할 각서를 쓰고 제비를 뽑으면 해결될 것입니다.
한가지 보충적으로 말씀드리면 두 분 중에 한 분을 제비에서 탈락하게 하기 보다는 두 분 모두 상생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함이 좋을 듯합니다.
두 분 모두 상생하는 방법이 란 ?
두 분중에 어느 한분만을 감독회장으로 당선되게 하면 어느 한쪽은 탈락하게 됨으로 합의에 이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감리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대명제 앞에
한국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목사와 성도들이라고 한다면 그 무엇을 희생한들 어떠하며, 그 무엇을 양보한들 어떠하랴 ?
한국감리교회가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할 수만 있다면 이라는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비상적인 조치로서 감리교회의 법인 교리와 장정을 일시 잠재하고
한분은 제28대 감독회장으로 또 한 분은 제29대 감독회장으로 사역을 감당하도록 긴급 비상조치를 선포하고 초대교회처럼 10일 동안 기도드린 후에 제비를 뽑아서 제비를 뽑은 순서대로 감독회장의 직임을 감당하면 될 것입니다.
문제의 근원은 4년이라고 하는 감독회장의 막강한 권력으로 인한 사건임을 모두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 이미 2년은 지나 갔음으로 차제에 감독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재조정하고, 연회감독들의 임기는 현행대로 하되,
감독의 호칭은 연회장으로 하기로 개혁적인 비상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한국감리교회의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솔로몬의 해법이며, 성경의 유일한 원안입니다.
주후 2010년 10월 27일 (수)
한국감리교회를 사랑하는 장로교회의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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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리교회에 남은 마지막 히든 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