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윤근
날짜 11.03.12 조회 328
한기총 전 회장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
속언에 “변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라고 하더니 도대체 금권선거는 자신이 먼저 했다고 양심선언 해서 전국 기독교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속언에 “물귀신 작전이라."라는 추한 모습으로 현재 한기총 회장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한기총 정화차원이 아니고 그 이상의 목적이 도사리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자기가 한 것은 로맨스고 남이 하면 추문이라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 후임 회장이 누구에게 배웠겠는가? 자기도 전 회장에게 배운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양심과 법에 따라서 선거를 치렀지만,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쓰라린 패배를 겪었다.”라고 하였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돈 쓰지 아니하니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주께 기도하기를 “주여 내년에는 흙탕물(돈 선거)에 빠져서라도 대표회장이 되어 한기총 개혁을 이루겠다.”라고 돈을 뿌리고 선거했더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 OO 전 대표회장 이전에도 돈을 뿌리고 선거에 임한 사람이 당선되었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한기총 자체가 언제부터 금권선거가 시작되었느냐?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다.
정말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고 회개할 마음이 있고 한기총을 개혁할 마음이 있다면 금권선거를 맨 먼저 시작한 회장부터 시작하여 맨 나중에 이르기까지 전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전에 돈을 써서 당선된 사람은 면죄부를 주고 현재 회장만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다. 이는 설득력이 없다.
돈을 써야만 선거에서 이긴다는 논리는 선거인단들이 돈을 주지 아니하면 찍어주지 않기 때문에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으로 회장 출마한 사람이 돈을 뿌렸다고 보아도 지나친 상상은 아니다. 그렇다면 수요자가 없으면 공급자가 없듯이 선거에 참석하여 실력을 행사한 모두가 양심선언을 하고 물러나야 할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죄는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여 처리할 수 없다. 세상 죄는 시효라는 기간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는 시효가 없다는 것이다. 일반신문에서는 이번 양심선언이라는 고백이 공공연한 비밀이 터졌다고 한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가? 금권 선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문제가 있는데도 증거를 잡지 못하여 냄새는 나지만 출처를 못 찾았고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었는데 이번에야 궁금증이 풀릴 확증을 잡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금권선거는 이번 문제만 아니고 한기총 근간을 흔들 중대한 문제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논하려거든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두 책임을 지고 한기총에서 모두 손을 떼든지 아니면 한기총 자체를 없애든지 해야 할 것이다. 한기총이 존재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고 그다음은 한국기독교 유익을 위해서인데 지금으로 보아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가리고 기독교 수치스러운 일은 앞장서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늦은 감은 있지만, 과거부터 금권 선거에 관련 있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양심고백부터 하고 목회에서 물러나는 책임지는 자들이 되고 그다음에 현재 회장도 금권선거가 사실로 드러나면 더는 버틸 수 없게 하여 그도 예외가 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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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은 혀 빠지게 전도 하고,,이넘들은 30~50 억 을 쓰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