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장
제비뽑기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1. 단계적 적용을 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가면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
1) 송구영신 예배 시 말씀 카드를 제비뽑는 방법
2) 교회 각 기관의 회장단을 제비뽑는 방법
3) 교회 각 기관의 임원들을 제비뽑는 방법
4) 제직회나 당회의 각부 위원장들을 제비뽑는 방법
5) 안수집사, 권사, 장로님을 제비뽑는 방법
6) 각 협의회나 연합회의 단체장을 제비뽑는 방법
7) 노회장, 감리사, 감독 및 감독회장, 총회장을 제비뽑는 방법
8)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국회의원, 대통령을 제비뽑는 방 법
2. 각기 다른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 적용하는 방법
1) 추천된 후보자의 이름을 써넣고 지도자가 제비뽑는 방법
2) 직책을 써넣고 추천된 후보자 본인이 직접 제비뽑는 방법
3) 투표하여 종다수(從多數)로 후보를 추천하여 제비뽑는 방법
4) 투표하여 개표하지 않고 그중에서 제비뽑는 방법
5) 성경 말씀을 써넣고 추천된 본인들이 제비뽑는 방법
6) 추천된 후보자의 이름을 회원들의 배수로 써넣고 제비뽑아 서 다수결로 판결하는 방법
7) 사도행전의 맛디아 방식인 ‘선, 직접선거 + 후, 제비뽑기’가 가장 이상적
국가의 지도자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선출하려고 하면 정당구도를 양당제로 변경해야 한다. 그리고 양당에서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를 놓고 전국적 또는 전 세계적으로 TV 또는 SNS를 통하여 생중계 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존경받는 목사님이나 또는 선거관리 위원장이나 후보자 본인들이 직접 제비뽑는 방법 등이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얼마든지 국회에서 각 분야에 따른 다양한 제비뽑기 선거법을 제정하여 실시하면 된다. 그렇게 한다면 전 국가적인 또는 전 세계적인 대축제 이벤트가 될 것을 확신한다.
3.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적용 시 주의사항
1) 신구약 성경에서 제비뽑은 사례 모범을 따라야 한다.
2) 초대교회와 같이 기도로 준비한 후에 적용해야 한다.
3) 소속된 공동체 일원들의 합의하에 제비뽑기를 해야 한다.
4)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을 천거한 후에 제비뽑아야 한다.
5) 제비뽑기 결과로 말미암아 개인의 생사화복과 공동체의 흥망성쇠를 불문하고 성삼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승복할 것을 서약하고 해야 한다.
6)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순복해야 한다. 제비뽑기 결과 자신의 입맛에 맞으면 순종하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없었던 것으로 여기면 절대로 안 된다.
7)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제비뽑기 결과에 대하여 세상 법정에 고소나 고발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고 제비뽑기를 실시해야 한다.
8) 제비뽑기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 임상학적 차원의 세미나 개최 후에 실시해야 한다.
9) 교회공동체의 각 기관장 및 안수집사 권사 장로 등의 순서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
10)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악용하거나 오용하거나 남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제정하신 목적은 선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11)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한 오용과 남용과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제비뽑기 전 우선 이 문제를 ‘제비로 물으라’, ‘묻지 말라’, ‘자유하라’를 제비로 묻고 그 결과에 따라서 적용해야 한다.
12)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나 무당이 점치듯 장래의 길흉화복을 알기 위하여 제비뽑아서는 안 된다. 다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깨닫고 그 뜻을 전적으로 따르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비뽑아야 한다.
13) 이미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전가의 수단으로 제비뽑아서는 안 된다. 이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경홀히 또는 만홀히 여기는 죄가 되기 때문이다.
14)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100%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뜻과 계획과 수단과 방법을 100%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100% 바라보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제비를 뽑아야 한다.
15) 요한 칼빈의 주장처럼 성령의 감동과 지도하에서 그 과정을 밟아야 하며 참여하는 공동체 회원들의 성결을 유지해야 한다.
16)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신전의식으로 제비를 뽑아야 한다. (수 18:6, 8, 10).
17) 공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중에 거행하거나 또는 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 제비를 뽑아야 한다.
18) 성만찬 예식이나 세례 예식에 참여하는 경건한 몸과 마음과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19)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담임목사가 뽑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담임목사의 허락과 지도를 받아서 본인이 직접 뽑을 수도 있다.
20) 개인의 생사화복과 가정과 사업과 교회와 국가의 흥망성쇠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복할 각오와 결심을 하고 제비뽑기를 적용해야 한다.
21) 인간에게 주신 양심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와 지성적인 판단과 성령의 각양 좋은 은사를 다 동원하여도 깨달을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서 최종,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
22) 개인 적용의 경우 인간의 모든 지혜와 지식과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도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직면했을 경우 최종, 최후의 방법으로 적용해야 한다.
23)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실대로 적어 놓고 제비로 물어야 한다. 예를 들면 ‘가라, 가지 말라, 자유하라’ 또는 ‘하라, 하지 말라, 자유하라’는 제비를 만들어 놓고 제비를 뽑아야 한다.
24) 제비를 뽑을 때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제비를 남겨야 한다. 인간들의 생각과 뜻대로만 제비를 만들어 놓고 제비를 뽑으면 안 된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굽의 콥트교회의 총대주교 교황을 제비뽑는 방법처럼 최종적으로 추천된 두 사람의 입후보자 외에도 성삼위 하나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또 하나 제3의 제비를 만들어 놓은 후 제비뽑는 방법이 있다.
25) 국가의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경우는 정당 구조를 미국처럼 양당제로 하여 각 당에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를 천거한 후 전 국민적인 기도회를 열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아야 한다.
26) 상대가 있을 경우 일방적으로 제비뽑아서는 안된다. 반드시 상대방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동체의 경우도 공동체의 합의하여 제비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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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필리핀에서 추첨 제비뽑기 실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