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개최
5대 비전선포 및 장기기증서약 진행...10월 5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입력 : 2008년 09월 19일 (금) 22:52:21 [조회수 : 1212] 정효임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사랑의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월 5일 감사예배를 연다. 이와 관련해 9월 19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뉴스앤조이 정효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교인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예배를 연다.
사랑의교회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3부로 진행한다. 예배에서는 앞으로 사랑의교회가 펼쳐나갈 5대 비전을 선포한다. 또 이웃을 돌아보고, 제자이자 증인으로서의 사도적 소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978년 10월 옥한흠 원로목사와 9명의 교인이 모여 제자훈련이라는 사명으로 시작해 현재 재적 7만 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초대형 교회가 되었다.
▲ 오정현 목사는 "처음 9명의 마음을 되새기며 민족을 섬기고 상처를 치유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교회방향을 제시했다. ⓒ뉴스앤조이 정효임
오정현 목사는 이번 30주년 기념예배에 대해 "대형교회가 큰 규모로 창립기념예배를 드린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교회가 워낙 공간이 부족해서 전 교인이 한 자리에 모일 수가 없다"면서 "이번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예배를 통해 전 교인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사랑의교회 5대 비전 △민족을 치유하는 섬김공동체 △제자를 재생산하는 훈련공동체 △세계선교를 마무리하는 연합공동체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비전공동체 △사회를 변혁하는 정감공동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또 헌혈과 함께 장기기증 서약도 함께 진행한다.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를 진보와 보수, 좌·우로 구분한다면 양쪽 모두 상처가 있다. 사랑의교회가 앞으로 좌·우 모두 소통하는 거룩한 중보자의 사역을 하고 싶다"며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함께한 9명의 마음을 되새기며 민족을 섬기고 상처를 치유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교회방향을 제시했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5일 동안 특별새벽부흥회를 열고, 교회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준비한다. 특별새벽부흥회에는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설교한다.
최종편집 : 2008년 09월 20일 (토) 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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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124.XXX.XXX.39) 2008-09-21 06:51:09
사랑의교회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옥한흠목사님과 오정현목사님과 강명옥전도사님 이 세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사랑의 교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오정현목사님께서 세우시고 선포하신 5대 비전이 비상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박광재
(124.XXX.XXX.39) 2008-09-21 06:49:33
자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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