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열린 대화마당 토론회 주제 : 한국교회 선거제도 개혁에 관하여
일시 :2011년8월30일(화) 장소: 기독교회관 한기총대연회장
저는 예장합동 직전 총회 제94회 규칙부장을 역임한 박광재 목사입니다.
44년 전에 성경 속에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고 제 자신의 삶과 사역 속에서 40여 년 동안 적용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도 적요할 수 있는 성경의 사역이며 선거제도라고 하는 사실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 하였습니다. 20여 년 전부터는 국내외 교회와 교단 적으로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을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홍보하는 집회 및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드리는 것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2001년6월28일자로 "예장합동교단의 "제비뽑기" 시행과 타 교단의 긍정적인 논의를 적극 환영합니다. 라고 하는 성명서를 각 교계 신문에 광고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 후원으로 저희교단에서는 제86회 총회에서 재 결의를 하게 되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간 10여 년 차 총회임원을 성경과 사도들의 전통을 따라서 제비뽑아 오고 있습니다.
금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한국교회가 선거제도의 개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기총을 비롯한 감리교단과 성결교단 등에서 교단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와 관련한 잡음으로 인하여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고 심지어는 한기총을 해체하자고하는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서
한목협이 매우 시의 적절한 토론마당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의 선거제도가 금권선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선거제도로 개혁되어져서 민족을 책임지고 세계선교를 책임질 수 있는 교회로 거듭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교회개혁을 논할 때 교회개혁의 최우선과제는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의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와 교단을 개혁해야할 영적지도자를 선출함에 있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로 선출한다면 그 자신이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까닭에 교회와 교단을 개혁할 영적인 권위를 상실하게 되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교단의 영적인 수장이나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에서는 세상과는 구별된 신성하고 거룩한 선거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다수결선거는 속성상으로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보아서
금권선거와 성직매매를 하지 않고는 진행할 수 없는 제도임이 이미 들어났습니다. 대통령선거를 할 때 수천억의 선거자금이 동원되고, 교육감선거에서도 수억의 금품이 오고가야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가장 거룩하고 깨끗해야할 성총회의 교단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조차 수억에서 십 수억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나 대사도인 바울이 교단장으로 입후보해도 당선될 수없는 선거문화와 풍토가 한국교회의 자화상이며 현주소입니다.
이런 선거를 계속치루다가 망 교회병과 망국병에 걸려서 사망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와 같은 지경에 처해있는 것이 오늘의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와 국가의 실상입니다.
사회와 국가에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할 교회와 총회마저도 이 지경에 처한 까닭에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천주교와 불교보다 훨씬 뒤쳐져 있으며 신부는 11위 승려는 18위 목사는 25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제도 하나 만이라도 고쳐서 돈쓰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치른다면 한국교회와 목사들의 신뢰도는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세교회의 개혁자들은 성직을 매매하는 자들을 일컬어 이는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이라고 정죄하였고 경계 하였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개혁한 지 불과 495년 만에 한국교회는 중세교회의 성직매매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목사들의 명예욕을 충족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그 돈, 성직을 매매하는 데 사용되는 그 돈은 성도들의 땀이요 눈물이요 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신 주님께서 제일 먼저 단행하신 일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만민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든 타락하고 부패한 종교지도자들과 그들과 결탁한 장사꾼들을 내어 쫒으시며 예루살렘 성전을 정화하시고 당시의 교회를 갱신하시고 개혁하신 것입니다.
오늘의 한국교회를 갱신하고 개혁할 선거제도는 무엇인가 ?
저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밖에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이미 저희교단에서 지나 간 10여 년 동안 적용해 본 결과 그 사실이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되었습니다. 제비뽑기하면 그 부정적인 뉘앙스 즉 사행, 요행, 복불복, 점술 정도로 이해를 합니다만 우리가 제비를 뽑자고 주장하는 그 제비는 본래의 제비를 뜻합니다.
사탄과 이방인들에 의하여 오용되고 남용되고 악용된 제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이후 신구약성경역사 1500 년 동안 거룩한 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과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에 의하여 전승된 거룩한 제비를 뽑자고 하는 말입니다.
기독교교회역사 2000년 동안에 초대교회와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이 계승하여 적용했던 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자고 하는 말입니다. 제비뽑기를 폄하하는 이들은 제비뽑기는 한국교회가 어쩔 수 없어서 한시적으로 선택한 차선책이요, 궁여지책이요, 고육책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야 말로 최선책이요, 최상책이요, 최고책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 제도는 사람의 지혜나 지식으로 만든 제도가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지식으로 만드신 제도인 까닭입니다.
그래서 적용하기만 하면 그 즉시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는 근절됩니다. 금권선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택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제비뽑는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들과 같이 돈을 잡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까닭에 사람의 외모를 보고 선택하는 인간들의 선택과는 다릅니다.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으면 감투사움이나 자리다툼이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천주교회의 교황선출방법인 콘클라베의 비밀을 말합니다만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제비뽑기를 여러 차례 적용합니다.
추기경들의 방배치를 비롯하여 3일에 한번씩 추기경들을 (주교, 사제, 부제 )제비로 뽑습니다. 교황을 선출하는 과장에서 집계원 3명 검산원 3명 검표원 3명등 9명을 제비뽑아서 선출합니다. 30회 이상 투표해도 교황을 선출하지 못할 최고득점자 2명을 놓고 최종적으로 제비뽑는 것이 교황선출 방법인 콘클라베의 비밀입니다. 그러까닭에 천주교회가 갈라지지 않고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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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베일을 벗고있는 교황선출의 비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