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를 잘해야 만사가 형통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인사를 하다 보면 정실 인사에 치우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정실인사를 하다 보면 저항에 부디치기 일수이다. 가장 공평하고 투명한 인사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인간들이 당리당략으로 제정하고 공포한 인사이동 방침이나 제도는 불공평하다.
인간을 가장 사랑하시고 공평하게 다스리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인류공동체에서 일어 날 수있는 분쟁과 분열을 미연에 종식시키시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평화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시려고 제정하신 성경의 거룩한 (신성한)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어느 단체든지 어느 공동체든지 자신들의 사역에 적용하면 그 효과가 당장 나타난다.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는 제비뽑기를 올림피아 신들의 변개할 수없는 신적작정으로 믿고 헬라의 민주주의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실시했다.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는 해마다 500여명의 평의회 의원들을 제비로 뽑아 세웠으며 재판과정에서는 배심원들을 제비로 뽑아서 공정하게 재판을 하였다. 뿐 만 아니라 헬라국가 국민들 가운데 30세 이상의 남자들에게는 국가공무원이 될 수 있느 자격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자들을 제비 뽑아서 국가 공무원으로 선발하였다.
그런까닭에 모든 국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인화단결하여 국가 건설에 헌신할 수 있었고
그 찬란했던 헬라의 문화와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심지어는 철학의 대부였던 쏘크리테스는 평의회 회장으로 제비뽑힌 사실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는 민주정인 제비뽑기와 과두정이며 귀족정인 다수결 선거제도를 융합할 때 가능하다고 하였다.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이나 다름 없는 미국의 경우도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선거법 역시도 다수결 선거결과 동점자가 나왔을 경우는 최종적으로 제비뽑기나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도록 명문화 되어있다.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TV 토론에서 후보자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또는 자리를 안배할 경우 추첨 즉 제비를 뽑아서 결정하는 사례는 다반사이다. 얼마 전에 치루었던 제18대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자와 안철수 후보자 간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제비를 뽑은 사례가 있었다.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자 선정과 자리안배를 위하여 제비를 뽑은 결과 문재인 후보자가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자로 제비뽑혔고 안철수 후보자는 자리안배를 할 수있는 제비를 뽑았다. 또는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자치제 의원선거의 경우 후보자의 번호를 추첨 즉 제비 뽑아서 결정한다.
그 이유는 그것이 가장 공평하고 후보자들이나 정당간에 불공평 시비를 일으킬 확율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방자치제에서 지역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안에 있는 교회들에게 종교부지를 공평하게 차등없이 분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비 뽑기를 적용한다.
부천의 모 성결교회 목사는 종교부지를 배정받는 제비뽑기를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제비를 뽑는 과정에서 가장 넓고 좋은 종교부지를 제비 뽑아 배정을 받았는데 그 목사님께서 고백하는 말씀이 제비를 뽑는 순간에 밀폐된 상자 안에 들어 있는 가장 넓고 좋은 위치의 종교부지가 적혀있는 제비가 환하게 보였다고 하였다.
그러한 고백이 사실이 라면 종교부지 배정 제비뽑기를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한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 교회와 긍휼을 베푸시고 담임 목사님의 영의 눈을 밝혀 주시고 우림의 밝은 빛을 비추사 바르고 완전힌 길로 인도해 주셨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와같은 제비뽑기의 기원은 신정국가였던 고대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에서 출발하였다.
이스라엘의 실제적인 통치자이며 왕이었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기 위하여 성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와 지식으로 제비뽑기 라고 하는 주권적인 제도를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공포하셨다.
그 이후 구약의 역사1400년 동안 거룩한 제사장들을 통하여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으로 전승되었고 경건한 왕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이러한 전통을 계승하여 신약의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적용하였다.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을 전승되고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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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승인 2013.02.21 06:49:29
김학현 (kimh2)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좋은 인재를 잘 선택해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일하게 하는 것이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는 순리라는 뜻으로 '인사만사(人事萬事)'라는 말을 쓴다. 그간 수고한 대통령이 물러나고 5년 임기의 새 대통령이 25일 취임한다.
그러기에 분주하게 장관 후보며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보좌할 인사들이 연일 발표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를 비꼬아 '고소영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름 하여 고대 출신, 소망교회 출신, 영남 출신의 인사들이 대통령 곁에 많았다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을 이번에는 '성시경 스타일'이라 말한다. 성균관대 출신, 고시 출신, 경기고 출신이 많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고소영'이든, '성시경'이든 그것자체가 나쁠 건 없다고 본다.
어느 지역을 배제했다는 둥, 학자 출신을 너무 많이 기용했다는 둥, 관료나 친박이 많다는 둥, 나이가 너무 젊다는 둥 하는 이야기는 그리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 대통령을 도와 그 일을 맡아 잘 감당할 사람이냐 아니냐만이 문제일 뿐이다.
사마천의 <사기열전> '위공자열전'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공자는 어질고 예의 발라 곁에 많은 빈객들을 두고 있었는데 그 수가 3000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공자가 위나라 왕과 바둑을 두고 있을 때 북쪽 변방에 봉화가 올랐다.
왕은 조나라 군대가 국경을 넘어 쳐들어오는 것으로 여기고 바둑 두던 걸 멈추고 불안해하며 대신들을 불러 모아 상의하려고 했다. 이때 공자가 왕을 말리며 말했다.
"조나라 왕은 사냥을 할 뿐 침략하려는 게 아닙니다."
공자는 두던 바둑을 멈추지 않았다. 왕이 어떻게 그걸 아느냐고 물었을 때 이렇게 말했다.
"신의 빈객 중에는 조나라 왕의 은밀한 일까지 정탐할 수 있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조나라 왕이 하는 일마다 하나하나 신에게 알려 줍니다. 그래서 신은 이번 일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위나라 왕은 공자가 얼마나 어질고 능력이 있음을 알았다. 그러나 '위공자열전'은 "그를 꺼려 나랏일을 맡기려 하지 않았다"고 쓰고 있다.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어질고 능력이 있으면 마땅히 들어 써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위나라 왕은 그 반대로 행동했다.
우리 곁에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쓸 만한 인재, 써야 하는 인재, 나라를 이롭게 하고, 소속된 사회를 좋게 만들 인재들이 등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과 불순한 고려들 가운데 쓰여서는 안 될 사람들이 등용되는 사회다. 새 정부의 인사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교회의 리더 선출이나 인재 등용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초대교회가 믿음 있고 성령 충만하며 사람들에게 신망 있는 인물을 썼듯, 오늘날 교회에서도 그런 이들이 쓰임 받고 존경받아야 한다. 정치 색깔에 따른 배치나 어질고 믿음이 좋아 오히려 자신과 비교될까 봐 배제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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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역대상17:1-28 제목 :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