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허락한 최고의 선물은 가정입니다. 사람은 가정을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 가정은 참된 인간을 위한 훈련장입니다. 가정은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는 곳입니다.
가정은 싸움터와 같은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병원과도 같습니다. 이 같은 안식과 치유와 기쁨과 평안 유지는 건강한 가정에서만 나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최근 들어 병든 가정이 많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사막화 현상입니다.
가정의 본질인 부모 공경, 자녀 사랑이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녀, 자녀를 돌보지 않는 부모로 인하여 가장 많은 상처를 주고받는 가정이 된 것입니다. 가장 상처를 많이 준 자가 내 남편이고, 내 아내가 되었습니다.
부모에게 상처 받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슴을 치고 애통할 일입니다. 어떻게 해야 건강한 가정, 건강한 가족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 해답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해답은 성경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완제품으로 주지 않으셨습니다. 각 사람이 행복을 요리하여 가지도록 행복 재료만 주셨습니다.
첫째, 전 가족이 모두 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일입니다.
둘째, 부부가 한 몸이 되어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 사랑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절대적 요소입니다. 부부는 서로 존중해야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남존여비 사상이 농후해서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하신 말씀 한 구절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토록 울거 먹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를 비롯하여 한국교회에까지의 2000년동안의 부흥의 견인차 역활은 여성도들이 하였습니다. 여자여 잠잠하라고 하신 사도바울의 말씀은 고린도교회의 형편을 참고해야 합니다.
당시 고린도교회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여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권면하신 것입니다. 문제만 일으키지 않았다고 한다면 잠잠하라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메세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도 바울은 오히려 여성도들을 귀히여겼으며 그들의 이름이 생명록에 기록되었으니 그들을 도와 주라고 하였습니다. 이 여성도들은 그 당시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던 평신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복음전파의 사명을 주께로부터 받은 여교역자나 복음 전파를 주사명으로 하는 사역자는 예외로 해야합니다. 주께서 복음을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신약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훌러신학대학교의 한국책임자이신 김세윤 박사께서 최근에 책을 출판하셨습니다. 그 제목은 "주께서 구속하신 여자를 누구 구속하는가 ?" 입니다.
지금은 국가적으로도 여자를 비하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된장녀' '김치녀' '여자가 왜 이리 설치느냐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등 등 여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면 안됩니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나 국가 차원에서 여자를 무시하는 풍토는 사라져야 합니다. 여자없는 남자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남자없는 여자도 상상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 존중해야합니다.
성경에 보면 마지막 말세에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거한 여자도 탈취물을 나누도다.(시편68편)입니다.
복음의 소식을 선포하는 여자의 무리가 나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예언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많은 여자 목사들과 여자 전도사님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구속의 역사를 구속하거나 훼방하거나 가로 막아서는 안됩니다
셋째, 부모가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인성교육과 영성교육의 필수 과목은 성경 뿐입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영국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간 청교도들이 세운 학교 교육에서 첫 번째 필수 과목이 성경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성경 교육 뿐입니다.
넷째,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없는 자식은 없습니다.
자녀들은 낳을 때 고통과 기르실 때 고난 받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합니다. 그래야 땅에서 잘되고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
이 같은 일을 어느 기관 어느 단체도 하지 못합니다. 교회가 해야 합니다. 크리스천 가정이 해야 합니다. 교회는 이 사회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교회가 병들어서 그 일을 할 수 없다면 세상은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본질 회복에 힘써야 합니다. 교회 본질은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우리 영광의 가족들과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최초에 창조하신 공동체가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엿세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본래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서 남자인 아담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치 않음을 아시고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그의 갈비 하나를 취하시고 또 하나의 사람을 만드셨으니 여자 즉 돕는 배필인 하와입니다.
여자를 만드신 목적은 남자의 부족을 도와주게 하려하심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남자의 능력보다 여자가 더 지혜롭고 파워가 쎈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남편의 부족함을 보면 그것을 도와 줌으로 더욱 성숙한 남편을 만들고 더욱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가정을 만드는 것이 아내된 여성도님에게 부여된 고귀한 사명이며 의무이기도 한 것입니다.
현숙한 여인은 그의 집을 부지런히 돌보며 그 남편으로하여금 장로의 자리에 앉게하며 그 값은 진주보다 더 귀하다고 하였습니다.(잠언31:10~31)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연합하여 자녀를 낳고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며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온 가정이 고넬료의 가정과 같이 또는 빌립보 성의 간수장 가족과 같이 구원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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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감협 성명] 촉구하고 호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