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공명 선거' 협조 요청
부총회장 후보등록예정자에게 공문
김성진 기자 ksj@kidokongbo.com [조회수 : 128]
해당 노회에서 제92회 총회 부회장 후보자 추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관리 업무에 들어갔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제91-5차 회의를 열고 해당 4개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5명의 후보자에게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채관)는 지난 6월 2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3연수실에서 제91-5차 회의를 열고 해당 4개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5명의 후보자에게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모임을 갖고 후보 추천이 마무리되면서 조금씩 과열선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 제92회 부총회장 후보자로 추대된 5명에게 임원선거조례 제4조 4항과 동 시행세칙 제16조， 제17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취지에서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로 결의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또 제92회 부총회장 선거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들이 총회 개최 장소인 상당교회를 직접 방문해 실사한 후에 선거 방법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선거관리위원회는 전회의록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한 후보에게 주의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해당 노회만을 밝힌 것과 관련, 당사자가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해당노회 소속 교회를 추가하는 등의 회의록을 수정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15일 개정헌법이 공포됨에 따라 선거법과 관련된 △선거무효소송 및 당선무효소송 △소송위원 선정 △선거무효소송 △당선무효소송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의 판결 △증거조사 등의 신설 조항을 검토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 총회 부회장 후보자 등록일에 임원과 신청서심의소위원들이 모이기로 했으며 후보 등록 이후에 후보자 소견발표 등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게 될 제33회 전국장로수련회에 위원들이 전원 참석해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기로 했다.
입력 : 2007년 06월 27일 11:28:10 / 수정 : 2007년 06월 27일 1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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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1)
박광재목사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면 됩니다.
[2007-07-10]
'선관위'에서는 부총회장 후보 등록예정자들에게 공명선거를 부탁하는 협조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고 하는데 성경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면 괞스리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부정선거를 감시할 필요도 없고 공명선거를 부탁하는 협조문도 보낼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이미 예장합동 총회에서 6년 차 시행을 통하여 입증되고 검증되고 확증된 제도입니다.
영락교회에서 개최한 바있는 총회에서 "부총회장 추첨제 선거제도"를 만장일치로 결의해 놓고 2년 간에 걸쳐서 공청회를 열어 결의하는 과정에서 모 회원이 "예장합동총회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한다"고 하는 허위발언에 현혹되어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단번에 추방하고 개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상실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통합측을 사랑하는 총대들과 노회들은 다시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에 헌의하여 통합총회가 거룩한 성총회로 거듭태어 나기를 촉구합니다. 다수결 선거제도를 고집하는 이상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의 늪에서 헤어나 올 방법이 전무합니다.
다수결선거란 ? 그 속성상 다수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고로 그래서는 안될 줄 알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무시하고 당선을 위하여서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해야하고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중상과 모략과 같은 권모술수를 비롯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연과 혈연과 지연을 총동원하게 되고 그래서 영,호남의 긴장과 갈등이 조성됩니다.
당을 짓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며, 당 짓는 사람은 성령이 없는 자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성령없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다수결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미명하에 맹신하다 싶이 선호하면서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해 놓으시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서 속히 성경의 방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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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심의, 총회보다 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