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총회, ‘금권선거’ 대책마련에 주력키로
선관위 강한 입장 피력 … 64개 노회장들에게도 협력 요청
2012년 02월 07일 (화) 18:36:22 표성중 기자 kodesh21@igoodnews.net
예장 통합총회(총회장:박위근 목사)가 가을에 개최되는 ‘제97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금권선거를 막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오창우 목사)는 총회 회의실에서 선거업무 일정 계획을 세우는 한편, 금권선거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불법적인 금권선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금권선거를 한 것으로 밝혀진 해당 후보자의 경우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통합총회는 지난달 3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장 초청 노회장 간담회’를 갖고, 총회의 공명선거를 위해 64개 노회장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노회장들은 교단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통합총회가 금권선거가 발생할 경우 교단의 신뢰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후보자들을 만나는 것을 자제하는 등 금권선거가 교단 내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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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행전" 성경의 거룩한 제비가 강남의 제비처럼 세계의 선교현장을 훨훨 날아 다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