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현안문제는 기독교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이단의 발현입니다. 어느시대나 이단이 출현하였고 존재하여 왔으나 21세기를 맞이한 현시대 한국교회의 최우선 과제는 이단 척결문제입니다. 그래서 각 교단마다 이단을 경계하고 발본색원하여 퇴출시키고 척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최우선시 해야 할 이단대책과 퇴출과 척결은 성총회에서 관례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성직매매 행위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성직매매 자들을 향하여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최악의 이단은 성직매매 자들이라고 정죄하고 경계하고 피흘려 죽기까지 순교하면서 교회의 거룩성과 순결성을 지키며 교회를 개혁했습니다.
우리교단은 지나간 12년 동안 성총회에서 성직을 매매하는 행위와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근원적으로 추방하기 위하여 총회임원의 최종선택권과 최후 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 돌려드리고 성경의 방법대로 총회임원을 제비뽑아 세웠습니다.
그 결과로 지나간 12년 동안 우리교단에서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근원적으로 봉쇄되고 차단되고 발본색원 되었고, 돈 안쓰는 깨끗하고도 거룩한 선거풍토와 선거문화가 조성되었고 타 교단에서는 우리 교단의 선거제도를 부러워하며 자신들의 교단에서도 이 제도를 도입하려는 절차들을 밟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케 아름다운 선거제도와 선거문화를 폐지하려고 하는 정치적인 권모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나간 12년 동안 어느 한해도 거르지 않고 그랬습니다만 금년에는 그 도를 조금은 넘은 것 같아서 염려가 됩니다. 하오니 금년 제97회 총회에서도 현명하신 총대님들께서 지나간 12년 동안 그렇게 해 주셨듯이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과 결정인 총회임원 선거제도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사단과 정치꾼들의 발호를 단호히 막아주시고 거룩한 교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는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최악의 이단들의 행태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영원히 척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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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식 목사는 당초 6인중 2인을 제비뽑자는 안을 내놨으나 토론이 격해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