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2020년도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평강이 성도님들의 각가정과 각 심령위에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임마누엘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을 살아계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십니다. 우리를 생명싸개 속에 감싸주십니다. 암닭이 병아리를 날개아래 감싸서 보호해 주듯이 하나님을 가까히 하는 성도들을 그의 사랑의 품으로 감싸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우리가 평소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바로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성군다윗은 시편23편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아니할 것은 그가 나와 함께하심이라"고백하였습니다.
'임마누엘'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기 위하여 이땅에 오신 성자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현 시대를 일컬어 WITH CORONA 시대 라고 부릅니다. 이제 우리는 어쩔수 없이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할 코로나19 세균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세균을 어떻게 피하여 살수 있습니까 ?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나 영원히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 됩니다. 그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리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가까히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 영광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영광교회를 에덴동산처럼 두루도는 화염 검으로 지켜주세요. 도단성의 엘리사처럼 천군천사들로 지켜주세요, 강력한 성령의 불로 지켜주세요. 그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균이 침투하지 못하고 소멸되게해주세요.
애굽의 고센 땅과 같이 구별해주세요. 그리하여 영광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사람은 한사람도 염병에 감염되거나 걸리는 사람이 없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기도를 들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지금까지 다 들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비상시국에는 뱀처럼 지혜롭게 비상적인 행동으로 대처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배시간도 때에 따라서는 신축성있게 조절하여 드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하지 예배시간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로마가 기독교를 313년 동안 핍박할때 초기 기독교인들의 경우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무덤속에 들어가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카타콤 예배를 드렸습니다. 박쥐나 두더지처럼 캄캄한 동굴속에서 신앙을 지켰습니다.
기독교회는 예배공동체입니다. 예배는 성도의 교재가 중요합니다. 비대면으로 들이는 것이 아니라 성도와 성도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교제하면서 대면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물런 방역수칙은 우리 스스로가 철저히 잘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예배를 금지하는 정치방역은 기독교회를 억압하고 박해하는 불법입니다.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재하거나 방해하거나 억압하는 것은 헌법과 하나님의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중대한 법죄나 다름없습니다.
헌법을 위반하는 불법에 대하여는 순복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헌법을 어긴 불법에 동조하는 것은 공범자나 다름없습니다. 불법에 대하여는 저항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고 국가의 방역대책을 따르지 않는 예배는 불법이라고 적반하장의 논리를 펴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다시금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불법입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불법입니까 ? 우리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는 법은 순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로 30일 동안 느브갓네살 왕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기도를 드리지 말아라. 이는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내린 준엄한 국가의 법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리대신 다니엘은 하루에도 세번씩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이 불법을 행한 것입니까 ?
애굽의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출생하는 자녀들 가운데 남자 아이들을 다 죽여라고 하는 준엄한 법령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산파들은 남자아이들을 살렸습니다. 국법을 어긴 것입니다. 히브리 산파들은 하나님의 법을 따랐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히브리 산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여리고 성의 기생라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정탐군은 국법에 의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그러나 라합은 그러한 국법을 거역하고 정탐군들을 숨겨주었고 그들을 살려 주었습니다. 그런까닭에 하나님께서 그의 선행을 기억하사 온 가족을 구원해 주셨고 기생 라합의 경우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중국에서나 북한에서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주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리다가 발각될 경우 감옥이나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가서 중노동을 하다가 병들어 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신앙을 지키고 있습니다.
"환난과 핍박중에도 성도는 신앙지켰네 이 신앙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이러한 순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인가?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인가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양성환자가 나왔다고 교회를 폐쇄하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교회들과 성도들에 대하여 우리는 단순하게 무법한 교회 또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함부러 비방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릴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면서도 주일성수와 예배를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 까닭에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린 용기있는 성도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우리가 본받아야할 신앙의 모델인 동시에 신앙의 용장들입니다.(히11장을 참조해 보세요)
이러한 교회들과 성도들이 존재하고 있음에 한국교회가 그래도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 두렵고 무서워서 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면 이보다 더 강력하고도 무서운 염병과 환란과 핍박이 닦쳐올 때 우리가 어떻게 신앙과 교회를 지켜낼 수 있겠습니까 ?
금년 성탄절 감사예배는 다른 해와는 달리 코로나19 비상시국에 대비하여 세번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방박사 세사람이 새벽별을 보고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서 황금과 유향과 모략등 세가지 예물을 드리고 꿇어 경배한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우리들도 금년 주후2020년 성탄절 감사예배는 새벽 5시와 오전9시와 오전11시 세차례에 걸쳐서 성탄축하 감사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불법이 없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인하여 주일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님들께서도 한분도 빠짐없이 다 함께 참여하여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시며,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 겸손히 꿇어 경배를 드립시다. 샬롬 ! 할렐루야 !
주후2020년12월15일 (화)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목자 박광재 목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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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카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