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칼럼리스트 목사님께서 "캐리그마" 고정 집필란에서 " 교회의 대표들과 성직자들이 모인 총회에서 회장 선거할 때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억대의 금품이 살포되고 종교개혁을 불러일으켰던 중세 교회 뺨치는 성직매매가 이뤄지자 인간불신의 제비뽑기 바람이불고 있다."라고하는 멘트를 하였다.
인간 편에서 볼때는 그렇다고 할것이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재발견 되고 재적용 되게 된 원인이 각 교단의 총회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고 추방하기 위한 성경의 대안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하나님의 편에서 보면 제비뽑기는 인간을 불신하게 하기 위하여 만드신 제도라기 보다는 인간의 다툼을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하여 만드신 제도이며 (잠18:18)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그분의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신 신본주의적이며 신주주의적인 성경의 근원적인 제도인것이다. (잠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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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비뽑기의 정착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