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어쩌다 이 지경까지…’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합동측 장로변호사 선임
서울북부지법 “중립적 인사 없어 해결 어려워”
2010년 12월 14일 (화) 13:23:23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12월 10일은 감리교 수치의 날로 기억되게 됐다. 한국 감리교 사상 최초로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교단 바깥 인사가 법원에 의해 세워졌기 때문이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김은성 목사 등이 낸 직무대행자선임가처분 신청에 대해 10일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인 백현기 변호사(사진)를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선임했다.
백 변호사는 예장합동측 온마음교회(안병호 목사) 장로로 섬기고 있으며, 직무대행 임기는 본안소송인 ‘재선거무효소송’ 확정판결일까지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감리교가 월 500만원의 보수를 백 변호사에게 지급하도록 했으며, 업무개시일은 12월 17일로 정했다. 백 변호사는 지난 2006년에도 법원으로부터 감리교 전국장로연합회 장로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돼 활동한 적이 있다.
이번 판결은 감리교가 자초한 면이 크다. 감리교본부와 김국도 목사측은 각각 감독회장 직무대행자를 추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법원은 후보단일화를 요구했고, 양측이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하자 전격적으로 제3의 인물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한 것이다. 법원으로서는 감리교 내에서 중립적 인사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결정문에는 직무대행의 권한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백 변호사는 본안소송 확정판결시까지 통상적인 사무업무를 처리하되, 강흥복 목사의 감독회장 당선이 무효로 처리될 경우 재선거를 치를 수 있는 임시감독회장이 다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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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4)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1-01-06 08:02:14
한국감리교회를 구원할 솔로몬의 해법 ? ! 한국감리교회 127년 역사에 가장 부끄럽고 치욕적인 '감치일'을 벗어날 제도적 장치는 ? 말기암과도 같은 한국감리교회의 이 불치의 병을 치유할 성경의 유일한 명약과 묘�
장로교회의 장로변호사가 감리교회의 감독회장 직무를 대행하는 난국을 타개할 비법은 ?
난파선과도 같이 2년 동안이나 표류하고 있는 한국감리교회를 구원할 솔로몬의 해법은 ?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잠언16:33)
"제비를 뽑으면 다툼이 끝나고 강한 사람들 사이의 논쟁이 판가름 난다" (잠언18:18)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1-01-06 07:54:26
이것이 바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주권적인 선택 방법이며, 모세와 아론이후 사도들에 이르기까지 1500년 동안 전승한 제도이며, 난파선이된 한국감리호를 구원할 성경과 지혜의 왕 솔로몬의 해법입니다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10일 동안 기도드리고 제비뽑아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한 것과 같이 감독과 감독회장 선택의 절대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총회에서 제비를 뽑으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이성을 중요시했던 감리교회의 창설자 요한 웨슬리 선생은 그의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이성으로 판단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중대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하여 그의 삶과 사역에서 종종 제비뽑기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1-01-06 07:53:05
자신의 배우자 선택을 비롯하여 그의 절친한 선교동역자였던 훳필드와의 교리적,신학적인 논쟁을 위한 책을 출판하는 문제로 고심한 끝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제비를 뽑아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감리교회는 이미 양측 총회에서 두분의 감독회장을 뽑은 상태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솔로몬 해법은 이미 선출된 두감독을 최종 감독회장 입후보자로 추천한 후 제비를 뽑는 방법입니다.
제비를 뽑되 어느 한 분을 탈락시키는 제비를 뽑아서는 안됩니다. 차제에 감독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재조정 하고 제비를 뽑아서
박광재목사
(121.XXX.XXX.124) 2011-01-06 07:51:40
이 방법 외에는 한국감리교회의 치욕과 분쟁과 분열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지금 한국감리교는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한국감리교회의 영적대각성과 결단을 촉구합니다.
한국감리교회의 비상사태를 해결할 솔로몬의 해법은 오로지 감독회장을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 뽑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이 길만이 유일한 '성경의 원안'이며 '우림의 판결법'이며 '제비뽑는 법'이며 '솔로몬의 해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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