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2017-03-09 17:04:17, Hit : 332, Vote : 136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16:33)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 하느니라 (잠18:18)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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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절대권위를 믿고 고백하는 개혁주의 신앙을 소유한 총대라면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있느니라"(잠언16:33)고 하신 말씀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과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야 한다.

또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와 관련하여 제비뽑힌 지도자들의 허물이나 실수를 빌미로 제비뽑기 때문에 총회의 리더십이 약화되었다고 모든 책임을 제비뽑기 선거제도 탓으로 돌리고 매도하면서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자는 선동을 해서는 안된다.

이와같은 주장은 곧 인간의 허물과 실수에 대한 책임을 그를 제비 뽑아 세워주신 성삼위 하나님께 전가시키는 중대한 죄를 범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후에 열두 사도를 선택하셨다. 그 중 한사람 가롯 유다가 타락한 범죄의 책임을 예수님께서 가롯 유다를 잘못 뽑아세워서 그렇게 됐다고 예수님께 책임을 전가하면 되겠는가 ? 가롯 유다의 잘못은 어디까지나 가롯 유다 개인의 잘못과 책임이지 그를 세우신 예수님의 실수와 책임은 아닌 것이다.

이 세상에는 의인도 없고 완전한 자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하여 사용하신다. 인류 구속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들어쓰신 일꾼들을 살펴 보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이스라엘의 영도자인 모세도, 성군 다윗도, 심지어는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와 바울도 약함과 허물과 실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에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다.(고전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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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왕되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명령하셨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우라."(신명기14:14~15)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지 400년 후 백성들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우리에게도 열방과 같이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삼상8:5)라고 강청하였다. 이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8:7)

여호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사무엘 선지자는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우라"(신17:15)고 하신 말씀을 준행하여 이스라엘 초대 왕을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여 세우시도록 하기 위하여 성경의 제비뽑기를 선거방법으로 채택하여 왕을 선출하였다.

세번 제비뽑은 결과 베냐민지파의 기스의 아들 사울이 왕으로 선택되었다. 사무엘은 사울을 백성들 앞에 세워 놓고 "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고 제비뽑기의 결과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임을 선포하였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두 종류의 반응이 나타났다.

사울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인 제비에 뽑혀서 왕으로 선택된 사실을 존중히 여기는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불렀다.(삼상10:24) 환영을 마치고 사울이 기브아의 자기 집으로 갈 때에 "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된 유력한자들"(삼상10:26)은 사울과 함께 갔으며 길갈에서 왕을 삼고 거기서 크게 기뻐하였다.

그러나 "어떤 불량배는 이르되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하고 멸시하며 예물을 바치지 않고"(삼상10:27) 비토하였다. 이들이 제비뽑기 선거의 결과에 순복하지 않고 사울이 왕됨을 거부한 이유와 그 까닭에 성경과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불량배"또는 "어떤 비류들"또는 "베리알의 자식들" 이라고 그 처럼 혹독한 정죄를 받은 까닭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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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이유는 저들은 제비뽑기 선거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과 선택이라고 하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들은 제비뽑기를 다만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나 점술로 여겼거나 또는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지책이나 임시방편과 편법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복종치 않고 비토한 것이다.

둘째 이유는 저들은 제비뽑은 결과를 보니까 이것은 잘못 뽑혔다고 판단했다. 제비뽑기가 정말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는 제도라면 큰 아들인 르우벤지파나 최소한 유다지파에서 뽑혔다면 몰라도 제일 막내지파인 베냐민지파에서 제비 뽑힌 것을 보니 제비가 잘못 뽑혔다고 판단했기에 복종치 않고 비토한 것이다.

셋째 이유는 저들은 제일 막내지파인 베냐민지파에서 사울이 왕으로 제비 뽑힌 것을 보고 미약한 베냐민 지파에서 리더십이 부족한 사울이 선택되었다고 판단했다. 까닭에 리더십이 부족한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하고 사울을 우리의 왕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복종치 않고 비토한 것이다.

넷째 이유는 저들은 직선제 다수결 선거를 통하여 전 국민적인 합의와 찬성과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본주의자들이었다. 어떻게 일국의 초대 왕을 제비로 뽑을 수 있느냐? 민주주의는 선택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데 왜 ? 고귀한 선택의 자유를 포기하느냐 ? 이는 헌법에 어긋난 불법이라 비토한 것이다.

다섯째 이유는 저들은 그동안 그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빼앗긴 것을 매우 분하게 생각한 사람들이다. 직선제 다수결선거를 실시했더라면 마땅히 자신이나 자신들의 계파나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었을 텐데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했기 때문에 전혀 정치와는 상관이 없는 사울이 왕이 됐다고 비토한 것이다.

여섯째 이유는 저들은 하나님과 성경이 혹독하게 정죄하고 있는 "어떤 비류"(개역성경)" 어떤 불량배"(개역개정성경) "베리알의 자식들"(킹 제임스 성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저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었더라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인 제비뽑기에 의하여 왕으로 선택된 사울을 비토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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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들은 마귀의 감동을 받은 불량자들이었기 때문에 제비뽑기 선거제도 자체도 인정하지 않았고 제비뽑기 결과로 왕으로 선택된 사울도 왕으로 인정치 않았다. 행여나 우리가운데 하나님과 성경으로부터 "어떤 비류" "어떤 불량배" "베리알의 자식들"이라고 하는 혹독한 정죄를 받는 총대들이 없기를 바란다.  

금번 제93회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총대들은 혹시나 나의 선택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대한 도전이 되거나 또는 성총회로 하여금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재현케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을까를 심사숙고 해야할 것이다.

                                                 주후 2008 년 9 월 24 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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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lot Mission U.S.A. (거룩한 제비뽑기 선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박광재목사.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381~8번지.  전화번호 (02) 893~9675 . 홈페이지 www.holyl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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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님께 올림니다.
승리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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