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모님 평안하시지요!
목사님의 미국방문에 좋은 열매가 있으시다느 말씀을 참 감사했습니다.
30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았던 주님의 귀한 제비 뽑기사역을
감당하시고 이제 하나님의 그열매를 풍성히 맺게 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벌써 사모님의 회갑이셨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처음 뵈었을 때가
25년전이었던 같은데 참 세월이 빠르네요. 목사님과 사모님을 하나님이 참으로 귀하게
지금까지 사용하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위해 더욱
크게 사용하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저도 요즘은 참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남번 교회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뵙고 격려의 말씀을 듣고 더욱 힘이 납니다. 저의 영적 고향인 영광교회와 성도님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주부터 선교센터 건축을 시작합니다. 비록 준비된 돈은 없지만 더이상 미룰수 없어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선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경공부와 컴퓨터 학교와 모의 도움을 전혀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오후에는 공부방을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수 있는 센터를 건축하고자 합니다.
컴퓨터는 이미 대사관을 통해 10세를 받았습니다.
5백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아주 좋은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들에게 최소한 필요한 공간으로는
괜찮습니다. 지금까지도 부족함 없이 후히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며 사역하였기에 이번에도 필요한 때에 필요한 손길을 통해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목사님 생각나실때마다 기도해주세요. 저도 목사님의 귀하신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영광교회를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남아공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을 사랑하는 원빈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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