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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사모님 영광교회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목사님의 노회소식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오랜시간을 주님께서 맡겨주신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감당하시는 것을 보면서 항상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고 맺어지는 열매들을 보면서 존경하면서 자랐는데 아직도 사역에 어려움을 당하시는 것을 보면서가슴이 아프고 많이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이들이 훨신 더 많으니 힘 잃지 마시고 지금까지도 주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 더 큰 열매와 상급이 있을 줄 믿고 멀리서 있지만 늘 기도하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장마와 더위 또 아프카니스탄에서 단기선교 팀이 납치되어있어 지금 정신이 없으시지요! 선교사로서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답답함니다. 무엇보다도 납치되어 있는 분들이 조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할 것 입니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더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벧엘교회는
교회는 아직도 침체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특징이 그렇듯 별다른 노력이 없고 그냥 시간가는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담임목사님께 무어라 말할 수도 없고 기도 할 뿐입니다. 또 여러가지로 말씀을 드려보지만 부족하다는 핑계로 또한 연세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있습니다. 교회가 새 힘을 얻어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린이선교원은
선교원은 그동안 장소문재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 형태로 진행 되었으나 9월부터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원으로 개원 예정입니다. 지금 필요한 시설들은 거의 마무리 되었고 함께 일할 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원은 50명입니다. 더 많은 아이들을 받고 싶어도 공간의 한계 때문에 곤란 합니다. 앞으로 선교원을 통해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의 싹을 잘 뿌려서 저들이 잘 자라 훗날에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선교 사회복지센터는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하던 선교센터 건물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9월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한주 정도면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잘 마무리 되어 오전에는 직업이 없는 지역 청소년들과 성도들에게 컴퓨터 교육과 성경공부로 오후에는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오면 돌보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재정이 부족한 가운데 건축을 더이상 미룰수 없어 시작해서 건축비 일부와 시설비 3백만원 정도가 부족합니다. 잘 채워질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정은
저희 가족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둘째 윤혁이가 아직 말을 잘하지 못해 유치원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조속히 말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남아공은 갈수록 치안이 불안정해져 큰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신문방송 매체에서는 연일 살인강도 사건이 끝이지 않고 있습니다.
범죄율은 줄었으나 강력범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다들 불안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집에 세워 두었던 차가 밤사이 유리창이 깨지고 카레디오등이 털렸습니다. 다행이 집안으로는 들오지는 않았습니다. 남아공의 가장 큰 문제가 범죄율과 에이즈, 실업인데 해결되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항상 기도해주세요!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종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목사님과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사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성도님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영광교회와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이 더 큰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도합니다.
2007년 8월 남아공에서 임원빈, 현미,도혁,윤혁 선교사 올림
기도제목
*남아공의 치안과 에이즈,실업율이 조금이라도 해결 되어질수 있도록
*선교센터에 부족한 건축비와 시설비 3백만원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섬기는 벧엘교회가 잘 성장할수 있도록
*선교원과 선교센터가 잘 준비되어 개원되어 많은 이들에게
복음에 씨앗이 뿌려질 수 있도록
*저희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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