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제비 09/02/10 [12:47]
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법의 모법은 하나님의 법인 신구약성경입니다.
그 어떤 법도 하나님의 법을 우선할 수 없고 초월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비추어 잘못된 법은 성경에 맞도록 개정해야 합니다.
제비뽑기 제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우림의 판결법'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을 친히 행사하셔서 선택하시는 제비뽑는
법을 폐지하고 인간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려는 발상은
인본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직선제로 돌아가면 최소한 20억 내외의
선거자금을 살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자행될 것입니다. 이 책임을 누가 질 것입니까 ?
무책임 한 소리는 그만 하세요. 그렇치 않아도 총신대학총장 선출과정에서
금품을 살포를 했다고 아우성이고 영,호남의 갈등이 재현되고 있는 판국인데
어떻게 수습하려고 직선제로 돌아가자고 선동하십니까 ?
우림의 판결법? 09/02/10 [21:21]
또 그 제비타령이 벌어졌군요.
지금이 어느 때인데 '우림의 판결법'을 논합니까?
위 제비는 성경신학(Bilical theology)를 배우지 않은 사람 같습니다.
'제비'란 낱말만 나오면 구약시대 것이든 종말직전의 신약시대 것이든,
계시역사의 전개 의미는 상관하지 않고, 나란히 갖다 붙여대는 주일학교 성경퀴즈
정도의 성경실력으로 마구 날뛰는 몽학선생더러 제발 좀 바로 깨달으라고 충고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정말 계속하기 어려운 노릇이군요.
성경시대의 제비뽑기가 금권선거의 타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행됐던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금권타락선거와 제비뽑기는 신학적 의미로 볼 때는 별개인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한 혼동이 자꾸 제비뽑기타령으로 치닫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을 친히 행사하셔서 선택하시는 제비뽑는
법을 폐지하고 인간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려는 발상은
인본주의적인 발상입니다"라는 주장은 제비뽑기타령의 주인공이 얼마나 성경과 신학에 무지한 사람인가를 똑독히 보여주는 산 실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주권의 반영이고 직선제는 인본주의적 발상이라니 그런 무지하고 억지스런 사고가 어디 있습니까?
제비 씨, 당신 참 한심하기 짝이 없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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