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차례 왜 ? 거룩한 제비뽑기인가?에 대한 변증을 한바 있습니다만 또 다시 이해가 되지 않는 어떤 네티즌께서 항의하기를 그냥 제비뽑기라고하지 왜 ?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여 거부감을 갖게하는가 ? 신학을 다시하라고 까지 하였기 다시 한번 더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마음에서 변증을 하고자 합니다.
김인학님께서 지적하여 주신대로 제비뽑기에 대한 오해와 폄하를 불식시키고 속된 제비와 거룩한 제비뽑기의 구별화 내지는 차별화를 위한 전략임을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크리스챤들의 삶에서 거룩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너무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그 까닭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는 홀로 거룩하신 분이시기는 합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창조하신 만물이 다 거룩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수기 3:13절에도 보면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하셨고,
스가랴 14장20절에 보면 "그 날에는 말방울에 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 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여 볼때 하나님께 속한 것은 "말방울"에서 부터 성전에서 사용하는 "솥과 주발"에 이르기 까지도 거룩하다는 의미에서 거룩 성자를 써서 "성물"이라 부르신것 처럼
오늘날 한국교회의 교단장 선거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로 말미암아 타락하고 세속화된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데 귀하게 쓰여지고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여호와께 속한것 이라고 하는 차원에서와 그리고 거룩한 성경에 기록된 제도라고 하는 의미에서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부르는 것은 성경적임으로 과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만이 아니라 말방울과 짐승도 거룩히 구별하셨고, 성전에서 사용하는 솥과 주발도 성물로 거룩하게 구별하셨으며, 성경 전체를 통하여 연구해 보면, 날(日)도 거룩히 구별하여 안식일이라고 하셨으며, 해 (年)도 거룩하게 구별하여 안식년이라 부르셨으며,산 (山)도 거룩히 구별하여 나의 성산이라고 부르셨으며, 제단과 제사장들이 입는 옷도 거룩히 구별하셨고, 집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성전이라고 부르시는등 세상 만물이 하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기를 원하시며 거룩하게 쓰여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과 하나님께서 거룩케하신 세상 만물의 속성이 동일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성경의 제비뽑기에 거룩하다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그것을 우상화 하려는 것도 아니며,우상화되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다만 성과 속을 구별하고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제도임과 이 제도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의도와 목적대로 거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표기하고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릴 뿐입니다.
지금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런 저런 의혹과 반론을 전개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만 머지 않은 장래에 내가 왜 ? 그렇게도 거룩한 제비뽑기 라고하는 용어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음에도 불고하고 제비뽑기를 표현 할때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하기를 고집하였나를 이해하는 날이 올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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