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박광재 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6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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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마귀 사탄의 계략을 조심하라. !
"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어 그 효능이 순수하고 완전하게 남아 있지 않게 하는 것을 자기의 과업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다 불순물을 섞어서 불편하게 만들고 그래서 그것을 경시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싫증나게 하여 마침내는 아주 없애 버리는 것이다.
사탄이 날마다 어떠한 거침돌을 일으키든지 간에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다른 면으로 유익을 주는 제도를 사탄이 좇아 내지 못하도록 크게 경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고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 칼빈은 사도행전 6;1절을 주석하였다.
옳은 말이다 그는 대신학자와 개혁자답게 사탄의 계략을 갈파하였고 또한 이를 격파하고 추방하는 방법까지라도 아주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회사 2000여 년 동안에 악한 마귀 사단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얼마나 많이 갈라 놓았는지 모른다. 수년 전에 미국의 두 신학자가 3년여에 걸쳐서 기독교 교회역사 속에서 교회가 얼마나 많이 분쟁하고 분열하였는가를 연구하여 발표한 바에 의하면 23000-23500여 교파로 갈라지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와 같은 발표를 보며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사실 하나는 사탄의 최대 계략은 교회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일으켜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 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사탄의 교회 파괴 전략을 단번에 파괴할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 ?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 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는 말씀과 같이 제비뽑기를 선거제도화 하여 교계 지도자들을 선출하면 교계에서 자리다툼과 감투싸움은 추방당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그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탄은 제비뽑기 제도가 시행되면 자신의 계략 중에 최대 전략인 교회 파괴 공작과 교회 부패공작을 할 수 없음을 알고 이 제비제도를 그리스도의 교회 공동체로 하여금 적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이방인들과 불신자들로 하여금 이 제도를 도용하게 하여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케 함으로서 불순물을 잔득 섞어 놓았다.
그리하여 이교도들이나 이방인들로하여금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골복이나 샤마니즘의 한 방편인 점술등으로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하게 함으로 변질 타락케 하여 교계지도자들과 성도들로 하여금 제비뽑기는 마귀적이고 우상적이며 세속적인 것으로 오해케 하고 그것을 경시케 하고 불신케 하여 마침내 교회 공동체에서 이 거룩한 성경의 사역과 제도를 추방시키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2000 년 전 초대 교회에서 사도 맛디아를 보선 할 때 적용한 후에 사라졌던 성경의 거룩한 제비가 새 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다시금 한국의 기독교회 중에서도 최대 교단인 예장 합동측 교단의 제85회 총회에 보내심을 받아 전 총대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환영을 받았으며 제86회 총회 총대들의 절대 다수의 재 결의로 총회 임원 선거제도와 규칙으로 채택됨으로 해서 안전한 보금자리를 잡고 깃 들게 된 것은 실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인 것이다.
다수결 선거 제도하에서는 사탄이 제 마음대로 각 교단 성 총회의 성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교계를 농락하고 가장 거룩해야 할 성 총회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를 자행하게 하여 사탄의 회로 전락시켜 왔으나 성경과 사도들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적용하여 총회임원을 뽑은 결과 "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었고 망 교회 병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근절되고 완치되었다.
악한 마귀 사탄은 2000년 기독교회사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분쟁과 분열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갔고 몸된 교회를 갈기갈기 찢어 놓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활동할 기반을 상실한 나머지 어떻게 해서든지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마치 가룟 유다 속에 들어가서 예수를 팔아먹고, 베드로 속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넘어뜨리는 공작을 감행하였듯이 오늘날도 교계 정치꾼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서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훼방하고 비판하며 매도하고 비하시키며 폐지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러한 사탄의 계략에 현혹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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