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균기자
제비뽑기 제도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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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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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제도에 만족합니다.
“총회 차원 근본대책 필요”-[부회계 후보 탈락한 박해석 장로]
“절대 자리를 탐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박해석 장로는 자신과 관련해 소속 경남노회가 긴급동의안을 올린 경위를 이같이 설명하고, 나름대로 양심세력을 지원하는 분위기가 강하지 못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최선 아닌 ‘차선책’이지만 제비뽑기 제도에 대해 만족합니다. 어느 기관에서나 타락한 선거방법이 근절되도록 총회가 노력해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면서, 박 장로는 임원후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회차원에서 근본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장로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총회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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