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적으로 총회장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왜 ? 그런 추측성 광고를 했느냐고 꾸짖듯 질타를 하셨다.
나의 대답은 그런 광고를 낸 첫째 이유는 우리교단을 위하여서 였고,
두번째는 총회장님을 위하여 그렇게 했노라고 대답했다.
아직 실행위원회를 개최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추측성 광고를 해서 총회와 관계자들의 입장을 난처하게 했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런까닭에 경고성 멧세지를 담아서 광고를 낸 것이라고 하였다.
총회장님 주변에 정치성향의 인사들이 모여있는 까닭에 실행위원회에서 왜곡,변조,번복할 것을 염려하여 광고를 낸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고소도 못하면서 그런 광고를 했느냐고 하였다.
그래서 만에 하나 실행위원회에서 총신대학 이사회 회의록처럼 금번 제95회 총회회의록을 또 다시 왜곡,변조,번복한다면 내가 고소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기독신보의 김목사가 아직까지도 정치부의 절충안이 유효하므로 회기 중에 규칙부가 수정안을 내서 정책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제96회 총회부터 실시할 수 있다고 하는 선동 및 미혹성 기사를 쓴 것을 보고 위기를 느꼈기 때문이다.
지나 간 10여년 동안 줄기차게 제비뽑기 반대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금번 총회 개회벽두부터 20여명을 선동하고 대동하여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면서 성총회를 혼란케하고 마비시켰던 김여우목사가 실행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목격하고 그랬다고 대답하였다.
나의 광고기사를 통하여 총회장님께 누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목사님께 미리 전해드린 서신을 비롯한 유인물을 보시면 총회와 총회장님을 위하는 저의 심정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라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함과 같이 집안에 치부를 드러내면 망신이 아니냐 ?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니냐 ?
그러므로 또 다시 총회회의록을 변조, 번복한다면 과거나 현재보다 더 큰 망신을 당할 것을 염려하여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그렇게 했노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화를 낸 것에 대하여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
안모목사가 두번째로 전화를 하였다.
왜? 박목사님께서 총신대학 이사회의록 사건을 언급하여 뚜껑이 열리게 하느냐 ?
그 당시 내가 재단이사회의 서기였었는데...
나는 그동안 박목사님께서 교단을 위하여 소신있게 개혁의 소리를 해왔기 때문에 정치적인 입장을 달리하면서도 존경했는데 이번 광고로인하여 뚜껑이 열린다고 항의하였다.
그래서 안목사님을 의식하여 그런 광고를 낸 것이 아니고 교단과 총회장님을 위하여 낸 것이므로 이해하여 달라고 하였다. 내가 정치부장인데 어떻게 규칙을 마음대로 고칠 수가 있겠는가 ? 절차를 따라서 규칙을 개정하는 것 아닌가 ?
그래서 총회현장에서 이경원목사가 나와서 정치부 절충안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발언한 사실이 있고, 기독신보 김목사도 역시 유사한 기사를 작성한 사실이 있으며, 지나간 10여년동안 제비뽑기를 반대한 김여우목사가 금번에 실행위원으로 선임된 까닭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러한 광고를 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규칙개정이 어디 그 분들 마음대로 되는 것입니까 ?
규칙개정은 규칙개정 절차를 따라서 하는 것 아닙니까 ?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하려 하므로 강력한 제동을 건겁니다.라고 말씀드렸다.
내가 정치부장이니 나와 미리 상의를 하셨더라면 광고비를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조크하였다. 그래서 나는 전혀 안목사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그렇게 하였는데 앞으로는 총회의 중요한 현안에 대하여 안목사님과 의론할 것은 하겠노라고 대화를 마쳤다.
세번째는 오목사님께서 문자를 주셨다.
실행위원들에게 아룀이라고 내신 광고를 보았고 "우리교단에 박목사님이 계심으로 소망이 있다고 격려의 글을 보내 오셨다. 그래서 전화를 드려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네번째는 광주중앙교회의 집사라고 하시는 분께서 전화를 통하여 목사님의 광고기사를 보고 "박목사님의 용기에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목사님께서 "제95회 총회실행위원들에게 아룁니다" 라고 쓰신 글 때문에 여러 모양으로 압력을 받고 계시지는 않느냐고 위로의 말씀을 주셨다.
이러한 질타와 위로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렸다. 우리교단과 한국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교회개혁을 위하여 나와 우리 영광교회를 사용해 주셨음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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