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박광재 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8월 11일 일요일 오전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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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대한 나의 열정을 고백합니다.
복음에 대한 나의 열정이 어찌 사도 바울의 열정에 미치리요 마는 사도 바울이 고백하신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노라".(행20:24)고 하신 말씀과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행21:13)고 하신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나의 신앙고백과 사명 선언문으로 삼고 그러한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본 받기 위하여 살아가고 있다.
내가 그 동안에 기독 게시판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에 대하여 글을 쓰다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소수의 네티즌들께서 박광재 목사는 제비뽑기 밖에는 모르는가 ?
왜? 복음은 전하지 않고 맨날 제비뽑기만 전하는가? 라는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므로"저희로 오해케 하지 말라."(마17:27)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컨대 나를 용납하라.(고후11:1) 고 하신 사도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어리석은 자랑을 조금 함으로 복음에 대한 나의 열정을 고백하고자 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태로부터 택정 함을 받았다.
기독교 역사학자이신 오세종 박사의 증언에 의하면 나의 고 조부님 때부터 복음을 접한 신앙의 가문에서 출생을 하였다.
고 조부님 때부터 신앙의 댓 수를 계산하면 나 까지는 5대째요. 내 자녀들과 조카와 조카의 자녀들까지 계수 하면 7대째가 된다.
우리 나라에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최초의 순교자이신 토마스 선교사님께서 1865년 9월4일에 한문 성경을 가지고 옹진과 백령도와 나의 고향인 교동도와 강화도를 비롯한 부근의 여러 섬들을 두 달 반 가량 순회하시며 전도를 하실 때에 나의 고조부님께서 토마스 선교사님을 댁으로 영접하셨다.
그 열매를 보아서 그 나무를 안다고 하신 말씀처럼 그 이후 약 150여 년 동안에 7대에 걸쳐서 그 자녀 손들 가운데에서 목회자인 주의 종들이 약30여명 배출되었고 장로님들도 약 30여명이나 나왔으며 권사님들도 약 30여명이나 나왔으며 사돈들까지 합한다면 아마도 왠 만한 노회 정도는 거뜬히 조직하리 만큼이나 많은 주의 종들과 장로님들을 배출한 기독교 가문이 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나의 고향인 강화도의 " 강화 기독교 100년사" 와 "교동 기독교 100년사" 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이는 실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믿고 늘 감사를 드리고 있다.
13년 전에 모친의 회갑을 우리 집안의 사위이시며 나의 매형님이 되시는소망교회 담임이신 곽선희 목사님의 집례로 소망교회에서 거행하였을 때에 곽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하신 말씀 중에 " 박씨네 집안은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았다"고 하신 말씀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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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거짓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신앙적 배경이 나로 하여금 복음에 대한 강한 열정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믿는다.
나는 지금은 왕성교회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길자연 목사님 (증경 총회장님)께서 시무하고 계시는 왕성교회의 전신인 봉신 제일교회를, 지금은 천국으로 돌아가신 이무호목사님 (총신 43회)과 나의 부친이신 박이남 장로님과 나를 비롯한 20여명의 성도들이 닥장에서 부터, 가마니를 깔고, 호롱불 밑에서, 산소통 종을 두드리면서 개척한 교회의 창립 멤바 이기도하였다.
그 당시는 아직 신림동이 개척되는 초기 단계였기 때문에 교회라고는 봉신 제일교회 밖에는 없었다. 이무호 목사님은, 서대문에 있는 평안 교회와, 지금은 용인에 있는 칼빈 신학교를 세우신 김윤찬 목사님과는 동창이시고 절친한 목사님으로써 만주에 계실 때부터 기독교 정화 운동을 해오셨으며 한국 장로교회가 4분 5열 되어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시며 아골 골짜기와도 같았던 신림동 골짜기에 봉신 제1교회를 필두로 봉신 제7 교회까지 7곱개 교회를 개척하여 세우셨으며 예장 합동 총회가 하나로 통합되면 그 때 정식으로 장로교단에 가입하자고 하셨었다.
이무호 목사님은 그 당시에 가족은 시내에 계셨고 오직 목사님만 신림동에 들어오셔서 교회를 개척하셨던 연고로 사도 바울 처럼 홀로 숙식을 하고 계셨으며 사모님이나 자녀들은 가끔씩 들리 곤 하셨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무호 목사님께서 나의 부친이신 박이남 장로님께 박장로님의 4째 아들인 박광재 선생이 나를 도와서 교회 일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하는 제의를 받아드리시고 나에게 말씀하시기에 나도 그 제의를 좋게 받아드려서 그 때부터 이무호 목사님을 모시고 지금 왕성 교회가 자리잡고 서 있는 언덕에 새로 건축한 봉신 제1교회의 뒷편에 약4평 정도의 작은 사택에서 목사님을 가까이 에서 모시고 숙식을 함께 하며 생활을 하게 되었다.
마치 사도 바울 선생이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 삼고 목회자로서의 신앙 교육을 시킨 것 같이 이목사님은 나에게 있어서 그러한 분이셨다.
나는 지금도 내가 청년 시절에 그와 같은 귀하신 목사님을 가까이 에서 모시고 섬기면서 그분의 고귀한 신앙인격과 복음에 대한 열정을 배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다.
그 당시에는 봉신 제1교회가 산 언덕에 있었기 때문에 교인들이 교회를 올 때 불편을 덜어 드리기 위하여 계단을 만들고 교회 터전을 넓히기 위하여 곡괭이와 삽을 이용하고 구루마를 이용하여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매우 피곤하여 머리만 땅에 대고 눕기만 하면 골아 떨어지기 일 수 였었다.
그러나 새벽4시만 되면 영락없이 일어나서 새벽종인 촤임벨을 쳐야 했는데 아주 피곤하여 깊이 잠든 때에는 옆방에서 주무시던 이목사님의 음성으로 광재야! 하고 깨우는 소리를 듣고 감짝 놀라서 깨여 일어나서, 목사님 저 부르셨어요 ? 하고 여쭈면, 아니 !.? 라고 하셨다. 나는 분명히 광재야! 라고 부르시는 이목사님의 음성을 듣고 깨어 일어 났는데 이목사님은 안 부르셨다고 한 때가 여러 번 이나 반복 경험한 때가 있었다
이상하다 십어서 시간을 보면 그 시간은 정확하게도 새벽종인 촤임벨을 울려야할 새벽 4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하도 피곤하게 자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안타깝게 여기셔서 나로 하여금 새벽 종치라고 나를 깨워 주셨구나 라고 생각하였지만 후일에 삼우엘 서를 읽다가 깨달은 사실은 비단 새벽종만 치게 하시기 위해서 깨워 주신 것 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때 나를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주셨다.
그 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신학교에 들어가서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게 되었고 나를 모태로부터 택하시고 하나님의 종으로 불러 주신 은혜와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 은혜가 감사해서 이 기쁜 소식, 이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방학 때가 되면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와, 충청도 일대의 서천과 대천과, 강원도 일대의 삼척과 횡성과 양양과, 경상도 일대의 안동과 문경과 점촌과 예천과 울릉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혹은 20일 혹은 40여 일씩 순회하면서 듣든지 아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노방에서나 사랑방에서나 마을 회관에서나 교회등에서 복음을 전하며 전도 여행을 다니기도 하였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불타 올라서 전하지 아니 하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에서 그와 같이 하였던 것이다.
혹시나 결혼을 하면 가정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데 지장을 받을 까하여 결혼을 포기하고 바울 사도처럼 독신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겠다는 결심도 해 보며 깊은 산 속에 들어가서 수년간을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면서 살아 보기도 하였으나 하늘을 위하여 스스로 고자가 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좀 늦게 결혼을 하기는 하였지만 결혼 한지 24년이 지나가는 오늘까지도 복음에 대한 나의 열정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나는 지금도 죄인 중에도 괴수와 같은 날 위하여 우리 주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피 흘려 돌아가신 사실과 날 구원하신 은혜와 나를 부르사 주의 종으로 써주시는 은혜를 생각 할 때마다 종종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주님을 사랑했던 성군 다윗의 고난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수많은 고난을 당했던 사도 바울의 그 고난을 생각 할 때마다 많은 눈물을 흘렸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 교단의 부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신 조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 하러 오셨다가 사회를 보며 강단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는 담임 목사인 나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시며 하신 말씀이 예레미야를 보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기까지 하였었다.
나는 지난 주일에도 1부 예배와 2부 예배를 인도하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하신 주님의 위대한 복음의 초청을 설교하면서 그 복음과 우리 주님에 대한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하면서 줄줄 흘러내리는 눈물과 콧물을 휴지로 닦으며 말씀을 전하였다.
나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주의 종들과 동역자들이 최소한 나보다 더 크고 강력한 복음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같게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복음에 대한 나의 열정을 잘 알고 계시는 성 삼위 하나님께서는 나 에게 복음 전파와 더불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전파하게 하시려고 사명을 덤으로 하나 더 주셨다고 나는 믿고 있다.
그러므로 "나의 달려 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와 사역을 전파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서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며 언제 어디서든지 죽을 것도 각오하였다 는 말씀으로 복음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와 사역에 대한 나의 열정을 대신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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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02.08.1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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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도사 - 박목사님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박목사님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저도 본받아서 사도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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