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풍백화점과 성경의 제비뽑기
2. 제14대 대선과 성경의 제비뽑기
3. 초대 민선 서울시장 선거와 성경의 제비뽑기
4. 광명을 지구당 보궐선거와 성경의 제비뽑기
5. 교황선출과 콘클라베 성경의 제비뽑기
1995년 6월29일 오후5시55분 삼풍백화점의 붕괴되었다.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가장 큰 불행한 사건이며 재앙으로 기록될 사건이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501명의 사망자와 937명이 크게 부상당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안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실로암의 망대가 무너져서 18명이 죽은 사건은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싸인이었다. 하물며 이렇게 많은 사상자거 난 사건이 어찌 하나님의 싸인이 없었겠는가 ?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모교회의 안수집사가 사장으로 있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사건을 통하여 황금만능주의에 사로 잡혀서 맘몬신을 섬기고 있는 현대인들을 물런 한국교회와 국가로하여금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사인이 들어 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온 나라는 큰 수심과 슬픔에 싸이게 되었고, 유족들의 통곡소리는 천지를 진동하였다. 인명을 구조하기 위하여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되었다.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10여일이 지나 가면서 유족들과 시민들의 여론은 양분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생존자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신이 부패하기 전에 시신이라도 제대로 추수르자고 주장하는 유족들과 한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이왕에 죽은 자들은 어쩔 수 없으나 최후의 한사람이라도 생존자를 구하자고 주장하는 유족측으로 여론이 양분되어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다.
서울시 당국과 긴급구조대책본부에서는 양편 중에 어느 한쪽을 지지할 수 없는 진퇴양란에 빠져 고민하고 있었다. 궁여지책으로 당시에 한국에 머물고 있었던 이스라엘 국적의 초능력자인 유리겔라를 데려와서 몇 사람의 생존자가 있는 지를 알아보려고 했으나 알수 없었다.
장안의 내로라 하는 점쟁이들이 다 동원되어 생존자 확인을 위하여 점을 처 보았으나 그 역시도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최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하와에 주둔하고 있는 히캄 공군기지로부터 최첨단 수색기계인 초음파 레이더를 공수해 가지고 와서 수색했으나 그 역시로 허사였다.
119 구조대원들과 수색견을 풀어서 탐색을 하였어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런까닭에 구조본부는 난감한 가운데있었다.
한편 한국교회는 이러한 사건을 접하면서 남서울교회 (당시 담임 홍정길목사)에서 비상 금요철야기도회를 선포하고 교파와 교회를 초월하여 수천명에 달하는 성도들이 모여서 참회의 기도를 드렸다. 이 기도회에 참여할 수 없는 교회와 성도들 역시도 그들이 있는 곳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합심하여 기도를 드렸다.
나와 우리교회 성도들은 그 기도회 장소에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교회 자체적으로 금요철야기도회를 하였다. 붕괴된 상태에서 고통당하며 처참하게 죽은 이들과 또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내 부모요, 형제요, 자매라고 생각하니 너무나도 가슴이 아팟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눈물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기도하는 중에 붕괴 현장에 매몰된 수많은 사람들 중에 10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몇 사람이나 생존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며 안타까움에 이 은밀한 사실를 알 수있는 분은 오직 인생의 생사를 주장하시고 모든 은밀한 것을 알고 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뿐 이시다 라는 감동이 밀려왔다.
그 옛날 대제국 바벨론 나라의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잃어 버렸을 때 바벨론의 박사들과 점술사들이 총동원되었어도 알아 낼 방도가 없었으나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던 다니엘이 그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드린 후 잃어버렸던 느브갓네살 왕의 꿈을 알아 낸 사실이 상기되었다,
그렇다 현재 붕괴된 건물 더미에 몇 사람이나 생존해 있는지를 알고 계시는 분은 전지하신 하나님 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우림의 판결법'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물어 보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드린 다음 이 사건에 대하여 제비로 물어라, 묻지말라, 자유하라,로 물으니 물으라고 허락하셨다.
그리하여 그 당시 아직도 200여명이 매몰되어 있다고 하는 보도를 접하였기 때문에 그 모든 정황을 참작하여 그 10분의 일이 되는 20명으로부터 시작하여 이 시각 현재 몇명이 살아있나를 제비로 물었다.
20명이 살아있다, 그 이하다, 그 이상이다 로 물으니 이하가 나왔다. 그리하여 그 절반인 10명이 살아있다, 그 이하다, 그 이상이다 로 믈으니 또 이하가 나왔다. 그리하여 5명이 살아있다, 그 이하다, 그 이상이다 로 물으니 또 이하가 나왔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3명이 살아있다, 그 이하다, 그 이상이다 로 물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이상이 살아있다고 하는 제비가 뽑혔다.
그러므로 제비로 묻고있는 현재까지도 5명 이하에서 3명 이상의 생존자가 살아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제비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의심없이 믿고있는 나는 그 결과를 급하게 구조본부에 전화를 걸어서 아직도 5명이하 3명이상의 생존자가 있으니 구조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그랬더니 나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당시 구조본부 책임자는 그러면 생존자들이 어느 장소에 생존해 있는지를 알아야 그곳으로 파들어 가서 구조할 것 아닌가 ? 라고 내게 반문하며 그 정확한 장소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래서 나는 그 장소는 모른다 나는 다만 아직까지 몇 사람이 살아있는 지를 하나님께 물었고 응답을 받았을 뿐이다 라고 전해주었다.
그러나 장소 문제는 오늘 밤 기도드리고 다시금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면 알려주겠다 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나서 생존 장소에 대하여 하나님께 '우림의 판결법'인 거룩한 제비로 물어도 좋을지 여부에 대하여 물어라, 묻지말라, 자유하라 로 물으니 하나님께서는 그 장소에 대하여서 묻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몰라서가 아니라 그 큰 백화점의 건물 구조를 내가 설계한 설계사가 아닌 까닭에 하나님께서 묻지말라고 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 아침에 지금은 몇 사람이 살아있는 지를 하나님께 물었다. 다 죽었다, 한사람이 살아있다, 두사람이 살아있다, 세사람이 살아있다, 네사람이 살아있다, 다섯사람이 살아있다 로 물으니 아직도 네사람이 살아있다고 하는 응답을 받았다. 하루밤 사이에 또 한사람이 죽었구나 생각하였다.
당시의 상황으로는 매몰된 사람들은 10여일에서 17일 이상 이상 먹지 못하고 굶은 상태에서 죽음에 대한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고 붕괴되는 과정에서 불이 나서 화염과 연기로 질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것을 끄기 위하여 소방대원들이 많은 물을 뿌렸기 때문에 물에 잠겨 죽을 수 밖에 없는 극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생명은 풍전등화와 같이 경각 간에 달린 상태였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서 그러면 현재까지 살아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나 죽지않고 살아 나올 수 있는가를 하나님께 물었다. 그랬더니 한 사람도 살아 나올 수 없다고 하는 응답을 하셨다. 그래서 한 사람도 살아 나올 수 없다면 제가 하나님께 제비로 물은 이 사실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간증할 수 있겠습니까 ? 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라도 살려주셔서 이 사실을 간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눈물로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깐 눈을 부치고 일어나서 텔레비전을 켜보니 119 구조대원들이 붕괴 잔해 더미 속에서 아직까지도 생존해 있었던 한사람을 발견하였다. 나는 그가 구조되어 나올 때 당연히 할렐루야 !를 외치며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였다.
그 이유는 내가 한 사람이라도 살아서 나오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 후 붕괴된지 17일 만에 그야말로 기적같이 극적으로 구조되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구조된 사람은 성도일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내 생각과 기대와는 달리 그는 그 당시 불교도이었다.
언젠가 기회가 와서 그를 만난다면 이와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복음을 전하도록 해야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모 TV방송을 보다가 그 당시 극적으로 구조되었던 박승현양이 붕괴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증언하는 장면을 보게되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써야 할 필요성를 느끼고 있었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고 그에게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편지를 쓰려고 한다.
나의 편지를 받고 박승현양이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이 모든 영광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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