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시 - 2002년 04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16분
하나님께서 장차 허락하실 통일에 대비하여 최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통일비용 마련 ? 70년 동안 이질화된 언어의 순화 ? 사상의 통일 ? 민주주의 훈련 등등 수 많은 통일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남북한이 통일되었을 경우 가장 시급한 최우선과제는 뭐니 뭐니 해도 통일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선출하는 선거제도의 마련이다.
남북한의 전민족이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하고 합의하고 동의할 수 있는 선거 제도가 아니고는 안될 것이다. 현재 남한의 인구는 4800만이고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300만 정도임이 최근 나온 통계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수결 선거를 고집한다는 것은 불공정한 게임이기에 형평성 원리에 어긋나며 남북한의 합의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날 갑자가 맞이한 8,15광복처럼 남북의 통일이 된다면 통일한국의 지도자 선출을 놓고 남북한 백성들 가운데 유혈 충돌이 불가피 하게 일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 될 것이다. 유권자의 숫자가 많아도 유리하지 않고 유권자의 숫자가 적어도 결코 불리하지 않는 가장 공평한 선거제도는 오직 하나 뿐이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국가공동체와 인류공동체로 하여금 감투싸움이나 자리다툼이나 기득권유지를 위한 온갖 분쟁과 분열하지 않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게 하시려고 친히 제정하신 이후 신구약성경의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에서 거룩한 대제사장들과 경건한 왕들에 의하여 1500년 동안 전승한 제도가 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흘 동안 약속하신 성령받기를 기도드린 후 가롯유다로 말미암아 결원이된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여과없이 계승하였고 지나간 2000년 동안의 기독교회 역사속에서 종교개혁자들을 비롯한 청교도들과 수도원 등 기독교공동체에서 계승함으로 도합 3600여년 이라고 하는 오랜 세월동안 전승되고 계승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있다.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7000만 한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이루어 진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인류역사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적권위를 갖고 있는 성경의 거룩한 선거제도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해야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이 작업을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로하여금 출애굽시키신 이후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12지파에게 분배하여 기업으로 나누어 줄 때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고 명령하셨다. 이 명령에 따라서 영도자인 여호수아와 제사장인 엘르아살은 '코랍데오' 여호와앞에서 1차,2차,3차에 걸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가나안 땅을 차등없이 공평하게 분배하였다.(여호수아14;2,18:6,8,10)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서 400년 동안의 사사시대를 마감하고 주위의 여러 나라들처럼 자신들의 왕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왕됨을 원치 않는 백성들을 향하여 분노하셨다.(삼상8:5-8,18,20, 삼상12:17-19)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주위 사람들처럼 왕을 세울 생각이 나거든 반드시 내가 택한 자로 세우라고 명령하신(신명기17:14-15)말씀처럼 초대왕을 세우는 방법은 제비뽑기 선거법이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뉘앙스처럼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다."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하신 말씀처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다. 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바벨론 포로시대가 끝나고 70년 만에 고국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또 다시 제비를 뽑아서 기업을 분배할 것을 명령하셨다.(에스겔48)
그렇게 명령하셨음은 70년 동안 자기들의 기업의 땅을 배앗긴 채 바벨론에서 살다가 귀환한 상태에서 서로가 자기 땅이라고 기득권을 주장하며 혼란과 자중지란이 일어날 것을 하나님께서는 염려하셨다. 그리하여 평화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다시 한번더 제비뽑아 나눌 것을 명령하신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도 이스라엘과 마찬가지이다.
남북이 분단된지 70년 이라고 하는 오랜 세원이 흘렀다.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의 은혜로 남북이 통일된다면 여러가지 복잡힌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다,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땅을 비롯한 재문제등으로 인하여 국가적인 혼란산태에 빠지게될 것을 염려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것은 민족들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룰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성경의 매스타 키인 거룩한 제비뽑기가 존재하고 있는 까닭이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이미 새천년인 2000년도와 21세기의 원년인 2001년도를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최대교단인 예장합동총회를 통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회복하여 적용케 하셨으며 향후 5~10년 이내에 한국의 대부분 교단으로 확산 될것을 확신한다. 감사한 것은 제17대 국회의원들 가운데 120여명의 의원들이 제비를 뽑아서 12지파를 조직케 하셨다.
또한 세속선거 과정에서도 경선제 하에서 국민선거인단을 추첨 즉 제비뽑아 세우도록 섭리하셨으며 세계 40억의 축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조 추첨을 통하여 제비뽑기 제도란 전세계의 모든 일류가 인종과 언어와 사상과 종교와 문화와 문명을 초월하여 그 결과에 합의하고 동의하고 순복하며 축제가운데 화해와 알치와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평화의 사역과 제도임을 확인시켜 주셨다.
우리나라에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을 제비뽑아 세웠듯이 통일 한국의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까지도 성삼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아 세우게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나라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주와 왕노릇하시며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인 성도의 나라, 거룩한 나라,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가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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