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제비
왕 같은 제사장 사역 !
이 름 박광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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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왕 같은 제사장 사역 !
왕 같은 제사장 사역 !
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일컬어 “왕같은 제사장 사역”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와 성경적 근거로 신구약 성경을 막론하고 최대의 영적권위 자들인 사도들과 초대교회
120 문도들이 가룟인 유다를 대신하여 맛디아를 사도로 보선할 때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세운 사건에서 그 정당성을 찾는다.
구약성경의 입장에서 볼 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은 본래는 아론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다.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라 함은 제사장들 외에는 어느 누구도 거룩한 제비를 뽑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이는 제사장의 전례로서 초대 대제사장인 아론으로부터 비롯하여 78대 대제사장인 세례요한의 부친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구약성경 역사 1500여년 동안의 전승이며 제사장의 규례였던 것이다.
만약에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 외에 다른 이들이 거룩한 제비를 뽑으려고 시도 했거나 뽑았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는 웃사나 웃시야 왕처럼 또는 나답과 아비후처럼 저주를 받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제사장 외에 타인이 제비를 뽑는 것은 마치 웃사가 제사장 외에는 만질 수 없는 법궤를 만짐과 같고 웃시야 왕이 제사장 외에는 드릴 수 없는 번제를 드리려 함과 같은 월권을 행하는 죄에 해당되기 때문이며 또한 비록 제사장일지라도 나답과 아비후처럼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고 다른 불을 드리려다가 저주를 받은 사실에 근거하여 하는 말이다.
나답과 아비후는 비록 아론의 두 아들이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어기고 다른 불을 드리다가 하루 아침에 저주를 받아서 죽은 것이 하나님의 공의 임을 생각 할 때에 아론의 후손들이 아닌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이 구약의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과 제도인 거룩한 제비를 뽑았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월권이요 저주 받을 사건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1사도들이나 120문도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도 저주를 받지 않았다고 하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이는 절대 주권자이신 성삼위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용납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건이었고 이와 같은 사실은 사도 베드로의 증언한 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에게 허락하신 승화된 새로운 신분인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으로서만 이해 될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누구나를 막론하고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으로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 사역을 삶과 사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았음이 분명하므로 삶과 사역가운데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음으로 왕같은 제사장의 특권을 누리며 영육간에 축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DATE: 2002.10.23 - 07:00
LAST UPDATE: 2002.10.23 -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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