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선택 기준의 차이점 ?
하나님의 선택과 인간의 선택은 근본적으로 그 기준이 다름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인간은 사람의 용모와 신장을 보고 택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그 중심을 보고 택하신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도 안돼는 사람의 마음속은 알수가 없는 것이 인간지능의 한계이다. 그러나 인간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뿐아니라 생각도 아시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 까지도 휀히 잘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시대와 환경을 따라서 가장 적절한 사람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계심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준비된 능력있는 유능한 일꾼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으며.어떤 경우에는 사람이 보기에 별로 신통치 않은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을 선택하여 능력을 부어주셔서 사용하시기도 하신다.
그러므로 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선택권과 결정권 즉 주권을 되돌려드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선택하여 사용하시도록 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기를 원치 않고 자신의 주권행사를 고집하는 까닭에 인류공동체 내에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분쟁과 분렬이 그치지않고 계속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간 기독교 각 교단에서 발행하는 대부분의 신문은 일제히 각 교단의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선거법 문제를 다루는 가운데 특별히 성경의 선거제도인 제비뽑기 제도에 대한 기사를 다룬것을 볼수 있었다.
한국교회의 장로교단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예장통합측 총회에서는 그동안에 "부총회장 추첨제 (제비뽑기 )규칙안 개정을 위한 공청회 "를 전국의 3대 권역 (서을, 호남, 영남 )에서 실시하였고 그 결과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규칙안을 최종 마련하여 제 88회 총회에 상정 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제 87회 총회에서 시행하기로 "전격 결의한 추첨제"( 제비뽑기 ) 선거제도가 제88회 총회에서 다시 한번 더, 전 총대님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되어서 내년 제89회 총회부터는 과거와 같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통합측 교단에 추방됨으로 문자 그대로 성총회가 이룩되기를 기원한다.
왜 ?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핫이슈로 등장하여 논란이 되고, 채택이 되고, 실행되고, 있는지를 깨닫는 은혜가 함께하기를 축원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