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목사
Subject 1만 교회 탄생을 위한 진통이 매우 컷다.
예장합동 제90회 총회는 한국교회사에 기록될 만한 굵직 굵직한 역사적인 사건들이 많이 헌의되어 있었다.
26년 전에 감투싸움과 자리다툼과 기득권 문제로 갈라져 나아갔던 개혁교단를 받아들여 합동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서북노회에 가입한 평강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이단성 규정문제와 광성교회 가입 철회문제등 수 많은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온갖 야유와 비난과 중상모략등이 난무하는 영적인 대결장이 되었다.
아마도 장로교회 역사상 이와 같이 무질서하고 혼란했던 총회가 없었을것 같은 인상을 남긴 영적싸움을 한바탕 치루고 폐회를 하였다. 진리를 사수하기 위한 투쟁(?)이었는가? 아니면 교권을 장악하기 위한 싸움이었는지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정확히 아 실 것이다. 모두가 저마다 자신이 진리의 투사인양 자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개혁교단과의 합동은 역사에 길이 빛날 그리고 한국교회가 계속적으로 이루어 나아가야할 최대의 성과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개혁교단이 합동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이엇을까 ? 여러가지 나름대로의 해답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공신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결과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비록 나 한사람만의 에고이즘이 아니라 현장에 총대로 찹석했던 동창 총대가 한 증언에 의한면 개혁과의 합동의 일등공신은 제비뽑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예장 합동총회가 5년 전부터 총회의 임원을 제비뽑는 까닭에 이제는 더 이상 감투싸움이나 자리다툼을 해야할 필요와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사실이다.
더욱이 금번 제90회 총회는 그동안 총회임원에 국한하여 실시했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각 기관장 및 공천부장과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확대를 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였다. 이를 가능케 하신 분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이심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얼마나 교묘하게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무산, 폐지하기 위하여 술수를 썻던가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안산동산교회의 김인중 목사님과 우리 동창 배제군 목사님과 전 총대들로 하여금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사탄의 권모술수를 막아내게 하셨다. 할렐루야 !
총회 마지막판에 가서 서북노회의 박충규 목사가 제91회 총회시부터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종전대로 다수결 선거를 하자고 헌의한 안건도 현행대로 (제비뽑기)함이 좋은 줄 아오며 라고 정치부 서기인 하귀호목사가 정치부안을 읽어 내려 갈 때 허락이요라고 전 총대들이 허락함으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던 모든 권모술수와 음모가 무산되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란 ?
모든 선택과 결정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림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심으로 통치하시도록 하는 신본주의 제도인 바 이 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정치꾼들에 의하여 얼마나 농락을 당하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너무나도 단호하고 엄격하였다.
오늘날까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을 통하여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를 개혁하며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회복하며 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교회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오는 동안 수 많은 비방과 비난과 비하와 비판을 받아왔었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에서도 하지 않는 불행한 제도라는 말을 비롯하여 궁여지책이다, 고육지책이다, 차선책이다, 한시책이다, 임시변통이다,라는 등의 온갖 술수로 매도하며 극심한 반대에 부딛쳤었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 모든 문제들을 막아내셨고 해결해 주셨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간섭과 역사하심 속에서 나는 한국교회의 희망을 본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시고 깨끗한 그릇을 만드셔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사용하시려는 계획과 섭리를 믿고 있는 까닭이다. 예장합동 총회에서 지나간 5년 차에 걸쳐서 제비뽑혀서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신 분들과 부총회장님들의 경우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교회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당선되는 은혜를 허락하셨다.
그 이유는 이 운동을 전개하는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셔서 더욱 용기전진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격려이며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이루어가시는 주권적인 한국교회 개혁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며 우리에게 베푸신 특별한 은총이며 배려라고 믿는다.
어제는 AM1188 극동방송에서 오후 2시30분에 제비뽑기에 관한 녹음을 하여 오후4시30분경에 방송을 하였다. 윤재희 PD가 진행하는 아름다운사람들 이라고 하는 방송시간에 방송을 하였다. 실로 11년만에 다시금 극동방송국에서 그 결실을 보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 1994년 8월30일 당시 극동방송 PD로 있었던 표명환씨(현재는 온누리교회 선교사 훈련담당 목사로 재직)와 인터뷰를 했었다. 김성일 장로님께서 소개를 해주어서 성사가 되었었다.
그 당시 필자가 표명환 PD에게 이 운동은 제2의 종교개혁운동이라고 말하니 그 말을 받아서 하는 말이 만약에 총회장을 제비뽑는 날이 온다면 그 이상이 될것이다라고 하였는데 그로부터 6년 후 새천년을 맞이한 2000년도에 개최한 제85회 예장합동총회에서 총회임원선거제도로 채택되었고 11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는 전면적으로 확산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15분이라고 하는 짧은 시간에 지나간 11년동안에 있었던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과 기독교 교단장 선거제도 개혁운동과 그 결과로 이루어져 가고있는 교회개혁운동 과정과 결과를 다 소개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으나 11년 만에 다시금 극동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음은 실로 크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편성국장이신 권영범 장로님께서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
이를 기하여 기독교텔레비젼방송사들과의 인터뷰와 각종 메스컴들과의 인터뷰의 기회가 열리기를 기도드린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회복을 위하고 교회개혁을 통한 교회의 거룩성 회복과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의 분쟁과 분열극복과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위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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