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성총회가 울산의 우정교회당에서 경건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금번 총회에서 살아계신 공으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을 규칙부장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다수결선거제도하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 할 일이었습니다.
제가 금번 총회에서 한국과 세계에서 제일 큰 장자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 규칙부장으로 세워진 까닭은 전적인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 실천운동을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상급이며 영원한 기념과 표증이었습니다.
40여년 전에 부족한 종에게 은혜를 베푸사 성경속에서 거룩한 제비를 재발견케하셨고, 그 이후부터 저의 삶과 목회사역속에서 적용케하셨으며 오늘날도 적용할 수있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이요, 성경의 선거제도임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케 하여 주셨습니다.
나 자신의 삶 60여 년 동안에 40여 년의 적용과 30여 년 동안의 목회사역속에서 적용을 통하여 이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며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로 개혁할 성경의 원안과 제도이며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임을 확증하였습니다.
마가 요한은 자신의 집 다락방에 모인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열흘동안 기도를 드리고 나서 가롯인 유다 대신에 사도의 사명을 감당할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광경을 친히 목격한 사람입니다.
그가 후일에 애굽에가서 복음을 전할 때 복음과 함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애굽의 콥트교회에서는 그들의 대주교를 선출할 때에 일명 '어린아이 제비뽑기'를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주예수께서 주신 복음전파의 사명과 더불어 함께 전파해야할 시대적 사명임을 깨닫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랬기에 별의별 오해와 비판과 비난과 정죄를 받으면서도 듣든지 아니듣 든지 성경의 제비뽑기는 요행이나 복불복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사역이며 오늘날도 적용할 수있는 성경의 제도라고 외치면서 이 제도실천운동을 통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개혁운동을 20여년 동안을 국내외적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종을 기뻐하사 제94회 성총회의 규칙부장으로 단독으로 입후보하도록 하셨으며 금번 총회에서 추대해 주심으로 부족한 종을 위로해주셨으며 또 하나의 영원한 기념과 표증을 주신 것입니다.
금번 총회는 그 어떤 총회보다도 매우 긴장되는 총회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우리교단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적용해 오면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빼앗긴 정치꾼들이 다시금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를 폐지하려고 총공세를 폐며 온갖 권모술수를 다 동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까닭에 금번 총회사무국에서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계속 존속할 것인가 ? 아니면 직선제 다수결선거를 할 것이냐를 투표하기 위한 용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저로하여금 확인하게 하셨습니다. 9년 전 총회회관에서 제비뽑기 함을 보게하신 것과 같이 말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염려되며 불안하며 긴장을 하였겠습니까 ? 금번 총회벽두에는 다른 해와 는 달리 제비뽑기 함도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총회장으로 추대받으실 서총회장님께서 지난해 부총회장 후보로 입후보하시면서 정견발표문에 제비뽑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따라서 자신은 직선제를 선호한다는 발언과 함께 문서로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번 총회장으로 추대되는 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서 또 다시 반복되는 소견서에 우리의 손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고 제비뽑는 것은 마음 아픈일이라고 하는 자신의 심정을 또 다시 발표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서총회장의 입장에 고무된 정치꾼들은 금번 기회야 말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총공세를 폈고 따라서 총회 임직원들도 당연히 설치해야할 제비뽑기 선거함을 설치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총회에 참석하기 전에 금번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요, 참으로 어려운 총회가 될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나간 2년 동안도 부족한 종으로 하여금 발언을 할 수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시고 제비뽑기를 폐지하려는 정치꾼들의 권모술수를 막아내고 제비뽑기 선거를 사수케 하신 하나님께서 다시금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서를 통하여 부족한 종을 위로해주시고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너는 두려워 하지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지극히 담대하라, 금번 기회에 내가 너를 총회에서 높이리라. 하늘의 군대장관을 보내사 너를 도와주리라고 하는 말씀으로 저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의지하며 마치 종교개혁자인 말틴루터가 천주교회의 출두 명령을 받고 웜스 국회의사당의 저 많은 기왓장이 마귀로 변하여 내게 달려든다 하여도 나는 당당히 나아가리라고 고백한 것처럼 그러한 심정으로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어느 총회보다도 더 비상한 방법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첫날 개회하기 전에 최병남 총회장님께서는 그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하기 위하여 선동해왔던 김0우 목사님과 또 한분의 김경원 목사님을 총회현장에서 천서를 받지 못하고 성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즉결처단을 하셨습니다.
얼마 전 하나님께서는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하시는 말씀을 보게하셨고 나는 그 말씀을 부여잡고 주여 금번 제94회 총회에서 여호와의 총회, 장자들의 총회인 우리교단 제94회 총회에서도 그동안 우리교단을 세상법정에 고소,고발하여 괴롭힌 정치꾼들로 하여금 성총회에 참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사 금번에도 작년에 이어서 두번째로 양 김목사로하여금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그들이 금번 총회에 들어 왔더라면 아마도 금번 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될 확률이 높았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시고 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저는 금번에 부총회장님으로 충청권 출신 이남웅 목사님께서 당선되실 것으로 확신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는 어느 후보와 어느 교회가 기도를 많이 하는가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목사님의 교회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아서 가보니 그 교회는 일년 전부터 목사님의 건강과 부총회장 당선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확인한 저로서는 이목사님께서 부총회장님으로 당선되실 것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저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저는 금번에 서기후보로는 송귀옥 목사님과 자로 부총회장으로는 박정하장로님께서 당선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와 생각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제비뽑기의 결과는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 생각과 기도를 초월하여 모든 것을 헤아리시고 총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금번 총회에서는 호남의 총대들이 제비뽑기 선거를 시행한 이후에 서기행총회장님을 제비뽑아 주신 이후 6년이 다 되도록 제비뽑히는 분이 없었던 관계로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이나 내 뜻이나 내 기도와는 달리 금번에 호남출신 김삼봉목사님을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심으로 호남인들을 위로해 주셨고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반발과 불신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 다음에 계속하여 다루어야할 이야기들]
1, 규칙부실행위원 20명을 제비뽑은 사건과 그 결과
2, 제비뽑기를 반대했던 김기철목사와 그 외의 사람들
3, 사진기자의 양심고백과 양 김씨의 부정투표
4, 제비뽑기 선거를 옹호해 주고 적극 지지하며 지원 발언을 해준 고마운 분들
5, 제비뽑기를 선거를 폐지하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
6, 헙법사항인 대회제를 폐지하게 하신 하나님
7, 제비뽑기를 폐지하려고 시도하신 서총회장님의 발언과 총대들의 반응
8, 제비뽑기를 선거에 대한 가부결의와 비밀투표 진행상황
9, 나를 능하게 하시고 총회에서 높여주신 고마우신 하나님
10, 강하고 담대히 발언케 하신 하나님, 나로하여금 웨밍업을 하게 하신 하나님
11, 총회 전에 여호수아서를 통하여 말씀을 주시고 용기와 위로와 확신케 하신 하나님
12, 총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여호수아14장으로 금요기도회를 인도하게 하신 하나님
13, 갈렙의 성실하고 충성된 신앙을 통하여 눈물과 축복을 약속하신 위로의 하나님
14, 제비뽑기 21장에 이르는 제비뽑기의 장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등등
15, 이남웅목사님께서 부총회장으로 제비 뽑히지 못한 이유
16, 박정하 장로님을 장로부총회장으로 제비뽑아 주신 이유
17, 김상봉 목사님을 목사부총회장으로 제비뽑아 주신 이유
18, 나로하여금 제94회 총회규칙부장으로 추대해 주신 이유
19, 총회상설재판국설치를 위한 규칙개정안을 결의 보고하고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
20, 제비뽑기를 반대하던 소목사 제비뽑기 대 직선제 제비뽑기의 勝
21, 그동안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던 김목사의 배반과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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