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원 서
수신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참조 : 총회 서기
제목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4차 총회 긴급동의안 건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총회와 산하 모든 지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광재목사 총대외 명의 총대들의 연기명 서명으로 다음과 같은 긴급동의안을 제출하오니 총회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총대님들께서는 본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주님 오실때까지 계속 시행되므로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우리교단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장일치 결의를 해주심으로 한국교회와 교단의 거룩성 회복과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결의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 아 래 --
청원제목 :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폐지 헌의안을 향후 7년 간 금지하는 헌의안
청원하는 사유 : 우리교단은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한 2000년도에 거행된 제85회총회
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성경의 인선방법 중 하나인 제비뽑기
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지나 간 8년 동안 은혜가운데 적용
해 오고 있으며 "돈 안쓰는 깨끗한 선거풍토와 선거문화"를 창출하며
타 교단에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 간 8년 동안 어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헌의안들이 상정된 가운데 비생산적이고도 비능
률적이며 비효율적인 소모적 논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서도 교단을 사랑하시는 절대다수 총대님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제86회 총회에서 절대다수총대들의 재결의와 제90회총회에서 총회 산
하의 각 기관장 및 21개 상비부장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확산과 재신
임을 거치며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현싯점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폐지될 경우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
로 먹고 돼지가 시궁창에서 나와서 씻은 후에 도로 딩구는 것"과 같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나오니 먹을 것이 없음으로 먹을
것이 많은 애굽으로 되 돌아가자고 한것 같은 꼴이 되어 다시금 세속적
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가 성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교단과 한국교회를 떠날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까닭에 향후 7년 간은 총회임원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헌
의안 상정을 금지하도록 하는 긴급동의안을 제출하오니 총회를 진심으
로 사랑하시는 총대님들께서는 다시 한번 더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통하여 만장일치 결의를 해 주심으로 더 이상 성총회에서 비생산적이고
도 비능율적이며 비효율적인 소모적 논쟁이 일어나지 않는 거룩한 총회
가 되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주후 2009년 9월 21 일 (월)
긴급동의안 청원인 대표 박 광 재 목사 외 명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4회 총회장 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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