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활성 목사님께 !
기독신문 게시판
박광재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8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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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활성 목사님께 !
전 목사님 나는 전 목사님께서 괴문서의 주범이라는 말이나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전개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우리 총회의 부 총회장님으로 선출되시고 이제 한달 후에는 만국 장로교회의 500년 역사상과 한국 장로교회 100년 역사상 최초로 우리 교단의 총회장님으로 추대되실 한 목사님에 대하여 "제비뽑기의 위대함이여..."하며 한 목사님을 비롯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 제도로 채택한 우리 교단과 그 선거 제도 개혁운동을 33년 동안 줄 곳 전개해온 저를 비방하고 우롱하는 글을 쓰신 것을 보고 그러한 글을 쓰게 되면 괴문서의 출처로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더 이상 그런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쓰지 말라는 뜻에서 괴문서의 출처 (?) 라는 글을 쓴 것뿐입니다.
그러나 본말이 전도되어서 성급하게 오해를 한 분들이 전 목사님께 항의를 하여 전 목사님께서 마음에 적지 아니한 상처를 입었다고 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본의는 아니지만 전 목사님께 누를 끼친 점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 전 목사님과 여러 네티즌들께 ! 전 목사님은 괴문서의 주범이 아니다." 라는 증언과 함께 오해하지 말 것과 이로 인하여 전 목사님께 누를 끼친 점에 대하여 정중하고도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는 내용으로 이미 사과를 하였고, 또한 전 목사님께서도 " 섭섭은 하지만 안 목사님께서 사과를 받으라고 하니 받겠다고 하셨고" 저에게 "제주도에 장애 우들을 데리고 잘 다녀 오라"고 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3주간이나 지난 이제 와서 " 화끈 하게 사과하지 않으므로 고소하겠다"고 함으로서 마치 나를 전 목사님에게 크나 큰 명예훼손이나 한 파렴치한 목사로 몰고 가려고 하는 것은 그야 말로 나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전 목사님과의 논쟁을 통하여 전 목사님 못지 않게 내가 받은 명예훼손과 혈 변 즉 피똥을 배설하기까지 당한 육체적, 영적, 심적, 정신적인 고통과 괴로움은 조금도 생각하지를 못하시는 것입니까 ?
전 목사님의 명예가 귀하듯이 나의 명예 또한 귀합니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과,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국내외적으로 전개하여 오면서 자연스럽게 쌓여진 저의 생명보다 귀한 명예에 크나 큰 상처와 훼손을 당하였습니다.
나는 그 동안에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와 일본 등지를 다니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해 왔으며 그 결과로 미국의 대 도시 마다 "기독교 제비뽑기 실천 운동 본부"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기독교 제비뽑기 실천 운동본부 총재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2월에 미국의 하와이에서 개최 예정인 "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 세계 선교 대회에 총 참석 인원 만해도 미국에서 4000명과 전 세계 각국의 기독교계 지도자 2000명 도합 6000명이 초청되어 운집하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최초로 열리는 메머드 대 성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 강사"로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구두로 받은 상태에서 박광재 목사가 남의 명예훼손이나 해대는 파렴치한 목사로 비쳐진다면 지난 수 십 년 간 쌓아온 명예가 하루아침에 무너져서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나의 명예가 무너지고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두 사람이 그것도 성도들에게 서로 용서하라 가르치고, 서로 화목 하라고 가르치고,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목사들이,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서로 화목하지 못하고, 서로 사랑하지 못함으로 세상 법정에 피차 고소하는 상황으로 비화 될 때에 성 삼위 하나님의 명예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주의 종들의 명예가 땅에 떨어 질 것이 가장 마음에 아플 뿐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신 바 "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믈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 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동안 우리 두 사람의 화해와 용서와 평화를 위하여 힘써 주신 몇 분의 목사님을 증인으로 모시고 제가 먼저 전 목사님을 찾아 뵙고 서로 만나서 화목하고 싶을 뿐입니다.
8월15일 광복 57주년을 맞이하는 날 우리 두 사람이 여러 증인들 앞에서 서로 만나서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함으로 우리 두 사람이 함께 겪고 있는 이 모든 억압과 고통과 괴로움 으로 부터 해방을 받고 진리 안에서, 성령 안에서, 주님 안에서, 참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전 목사님 우리 함께 성 삼위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만세 삼창을 힘차게 불러 봅시다.
저는 결코 전 목사님께서 괴문서나 돌릴 그러한 목사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진심을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전 세계의 네티즌 여러분께와 우리 교단의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와 전 목사님의 동창 여러분들께서도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두 사람이 화목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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