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성총회에서 지나 간 12년동안 적용해 오던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 제도인 성경의 제비뽑기, 총회임원 완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사수하지 못하고 또한 사도행전의 순 맛디아 선출방식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역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채택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감사드리옵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 제비뽑기를 유지하도록 허락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나간 12년 동안 총회정치꾼들은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성경의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정치적인 권모술수를 부렸나이까 ?
성경의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선택임을 모르는 무지로인하여 조류인 제비에 비유하여 비아양대며 조롱하였나이다. 그래서 심술궃은 놀부처럼 제비다리를 부러뜨리려고 얼마나 술수를 부렸으며 제비뽑기 제도를 멀리 강남으로 쫒아 버리려고 힘을 썻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예장합동총회에 그대로 머물고 깃들게 하셨음을 감사하나이다. 과거와 같이 전면적으로 제비뽑는 선거제도는 폐지되었지만, 입후보자들 중에 우선적으로 2명을 제비뽑도록 허락하셨나이다.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 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8:7)고 진노하시면서도 저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지나 간 12년 동안 끈질기게 총회원들이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총회지도자들을 뽑게해 달라는 요구를 허락하셨나이다. 그러나 종이 염려하는 바는 이제 이후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우리교단에서 자행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나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감사드리는 바는 이제부터 어느 선거방법이 더 좋은 제도인지를 비교할 수있게 되었음이니이다. 총대들로하여금 성삼위 하나님께서 직접 제비뽑아 세우는 성경의 제도가 가장 우수한 제도임을 깨닫게 하옵시고 다시금 하나님께 선택의 절대주권을 되 돌려드리는 그 날이 어서속히 오게 하옵소서 !
금번 총회에서 총회장은 자신의 강력한 의지와 각본대로 나아갔나이다. 종은 그것을 막을 수가 없었나이다. 그리고 정치부의 정치적인 간교한 술수 역시 막을 수가 없었나이다. 교갱협과 김O철 목사의 끈질긴 절충안인 역 맛디아 선출방식 요구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나이다.
그리고 총대들이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목회적, 교단정치적인 인식부족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나이다. 이로 말미암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책 저술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하셨음을 감사하나이다.
우리교단 뿐만 아니라 최소한 예장통합총회와 감리교단에서 적용한 이후에 책을 저술하려고 기다려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길다릴 수 없게 되었나이다. 하루 속히 책을 저술하여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야할 필요성을 절감하였나이다.
하오니 그동안 저로하여금 기록해 놓은 글들을 바탕으로 교단정치적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사역에서 적용할 수있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지혜와 지식과 문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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