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일이나 문제점은 보완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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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선거에 15억 뭉치돈 몰릴 듯
국내 최대교단, 많게는 7천 만원 내야...참정권 침해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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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나 문제점은 보완하게 될것입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 교단의 총회장이나 임원이 되기를 바라는 후보들이 감투에만 욕심이 있고 교단을 위하여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런 사람은 총회의 임원이 되겠다고 나설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장 합동총회에서 그렇게 자격 규정을 정한 이유는 총회에 대한 헌신은 물론 후보자들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였으나 워낙 대 교단이다 보니 그 모든 규정을 넉넉히 이행하고도 남는 유능한 후보들이 많은 관계로 이런 결과가 나오긴 하였으나 나타난 제도의 문제점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한국교회에 제안하고 이로 말미암아서 한국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로 개혁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본인의 기본 입장은 교단 발전기금이라고 하는 수천만원의 기금을 사전에 내도록 한 법규정에 대하여 찬성하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발전기금을 책정한 이유는 후보자의 난립을 방지할 규제와 제도적인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이 다른 교단의 경우보다 조금은 많은 듯 하지만 그 정도의 발전기금을 총회를 위하여 낼 수 있을 정도로 목회를 성장시킨 이들로하여금 입후보하게 하려는 고육지책인 것입니다.
성경의 모범을 따라서 총회장이나 임원이 될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을 복수로 천거한 후에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총회장이나 총회 임원이 되고 난 후에 자원하여 총회를 위한 발전기금이나 헌금을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겠습니다만 그렇치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박광재 목사 2003-05-13 오후 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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