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5월 17일 금요일 오전 08시 23분, 최종수정일: 2002.05.18 [06:57]
제비뽑기 이면 그냥 제비뽑기 라고 하지 구태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라고 표기하는가 ? 라고 질문하는 이들이 간혹있다. 거기에 대한 나의 변증은 이렇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와 사탄과 이방인들과 우상숭배자들에 의하여 악용되고 오용되고 남용됨으로 변질 타락하여 세속화된 제비뽑기와의 구별화 내지는 차별화를 위한 전략인 것이다.
빛과 어둠이 구별되고 낮과 밤이 구별 되듯이 성과 속은 마땅히 구별되어야 한다.
구별하지 아니하면 혼돈이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양과 염소가 어찌 같으며, 다이아몬드와 큐빅이 어찌 같으며, 천연진주와 양식진주가 어찌 같은가 ? 초록은 동색이라 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와 변질 타락하고 세속화된 제비뽑기를 어찌 같다할 수 있는가 ?
필자가 구태여 제비뽑기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고집하며 표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 거룩한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제도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거룩한 성경에서 전승되며 적용해온 제도이기 때문이다.
셋째로 거룩한 제사장들 사역에서 적용해온 제도이기 때문이다.
넷째로 거룩한 종과 성도만 적용 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성경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현장에서 "너희 백성을 거룩하게 하라"(수7:13)고 하나님께서 명령 하셨고 요구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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