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하와이 세계선교대회 참관기 ( 2 )
본 세계선교 대회는 "한인 기독교 하와이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선교대회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나 하나님께서는 이 대회를 통하여 세계의 열방 속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드러내 주심으로 세계교회적으로 확산시키 시려는 계획과 섭리를 확인 시켜주셨다.
"하나님은 한민족을 열방으로 부르신다 !
"마지막때 세계선교 한민족이 앞장서자 !
라고 하는 주제를 가지고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대회"를 개최 할 것을 결의한 "하와이 교회협의회"(회장 이영식 목사)에서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하와이 한인 교회를 비롯한 미국 본토에 있는 한인교회와 모국교회와 더불어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2년 9월 초에 현, 하와이 교회 협의회 회장이시며, 본 대회 하와이 대회장이신 이영식목사님과, 하와이 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이시며, 본 대회 환영위원장이신 장광원 목사님께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장광원 목사님으로부터 전해들었다.
두분이 한국에 오는 그 날 나는 양천구에 있는 기독교 TV방송국에서 녹화를 하고 있었다. 녹회방송을 맡치자 마자 나는 김포공항으로 마중을 나갔다. 마치 여리고 성을 정탐하려고 온 이스라엘의 두 정탐군을 영접한 기생 라합과 같은 심정으로 인천 국제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서 영접하였다.
이 두분은 나의 집에 도착하자 마자 여장도 풀기 전에 "한인 기독교 하와이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당위성과 계획과 예산 등을 설명하면서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전개하고 있는 나에게 이 대회를 위하여 기도해 줄 뿐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도 협조와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였으나 이 대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는 나로하여금 이 한인기독교이민 100주년 하와이 세계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동참해야 할 몇가지 이유를 깨닫게하셨다.
첫째로 이 선교대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세계만방에 드러내는 선교대회이다.
둘째로 이 선교대회를 통하여 세계교회에 한국교회의 위상을 드러내는 선교대회이다.
셋째로 이 선교대회는 세계 열방가운데 한민족을 드러내는 선교대회이다.
넷째는 이 선교대회는 미국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러내는 선교대회이다.
다섯째 이 선교대회를 통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선교대회이다.
여섯째 이 선교대회를 주관하는 하와이 교회협의회는 최초로 회장을 성경대로 제비뽑은 협의회이다.
일곱째 100년 전에 하와이에 이민간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너의 조부와 함께 인천내리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던 성도들이다.
여덟째 하와이 이민자들의 초대 영적 지도자인 홍승하 전도사는 너의 조부인 박성대 장로 (본처 전도사)
와 함께 동문 수학한 최초의 신학회 회원이다.
아홉째 저들은 한국기독교 역사속에서 최초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에 참여했던 증인들이다.
이와 같은 성령의 감화와 감동과 조명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과 세계 교회속에 한국교회의 위상과 세계 열방속에 우리 한민족의 위상과 미국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사적으로나 세계선교사적으나 한민족으로서 기념하고 역사에 길이 남겨야 할 명분이 분명한 세계선교대회임을 깨달았다.
까닭에 미력이나마 한인기독교 이민 100주년 하와이세계선교대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동참해야 할 사명감과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수고하고 헌신하고 계시는 두분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5병2어를 드리는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천만원을 아무런 조건없이 후원헌금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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