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2017-03-09 14:42:36, Hit : 861, Vote : 392
 감독회장선거와 솔로몬의 해법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보다는 판사의 판결을 기다리는 감리교단의 안타까운 현실을 패러디한 제549호. 2008년12월13일 (토요일)자 기독타임즈만평을 보았다. 마치 또 하나의 감치일(監恥日)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팟다. 한국감리교회는 근년에 감치일을 두번씩이나 감수해야 했다.

첫번째는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감치일로서 회장이 세상법정으로부
             터 직무정지를 당하는 동시에 장로교단의 장로 변호사가 감리교단의 장로회연합
             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사건과
두번째는 금번 제28대 감독회장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감치일로서 이 역시도 세상법정으로
             부터 감독회장당선 무효판정을 받은 사건이다.

이 두 사건 모두가 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리더쉽을 세우는 선거과정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세상법정의 판사에게 판결을 의뢰하기 보다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법정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판결을 받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우림의 판결법'이는 곧 제비뽑는 법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판단이다. 너희 가운데 송사가 생기면 여호와의 택하신 곳 성전으로 가서 당시 재판장(제사장)에게로 나가  내게 물으라 그러면 재판장은 '우림의 판결법'으로 송사를 판단하고 해결해 주었다.

세상에 희망을 주는 감리회라는 희망호를 몰고 항해하던 신경하 감독회장은 이제 선장의 임무를 종결하고 하선하였다. 한국감리호는 이제 선장 없는 배가되어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다. 동서남북 그 어디를 살펴 보아도 희망이란 찾아 볼 수 없고 오직 절망 뿐이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4년 전 감독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한국교회 앞에 "내가 감독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후 선거제도 하나만은 잘고쳤다고 하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였으나 개혁을 거부하는 기득권세력의 저항에 밀려 결국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퇴임하였다.

그 약속 하나만 잘 지키고 물러났다면 오늘날과 같은 감치일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그렇다고 하여 현 감리교단의 파행이 신감독회장에게 있다고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현행 감리교단 파행의 문제는 전체 감리교도들에게 공동책임이 있다할 것이다.

한국감리교회는10년 전 제23회 입법의회에서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제비뽑기로 결의한바 있었다. 그러나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제23회 임시입법의회를 열고 " 제비뽑기 제도는 장로교회의 제도임으로 우리 감리교회가 장로교단의 선거제도를 따를 이유가 없다"고 하는 명분을 들어 폐지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감리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여 거룩성 회복을 바라는 개혁세력들은 계속하여 감독과 감독회장 선거제도를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뽑는 선거법을 매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입법의회를 통하여 3번이나 상정하였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3번 다 무산되었다.

제23회 임시입법의회 당시 " 감리회는 인간의 이성을 중요시 여기는 까닭에 감독과 감독회장의 선택을 우리가 하고 그 결과의 책임 역시도 우리가 져야 한다"고 주장하던 당시 총대의 모습이 눈에 떠 오른다. " 제비뽑기는 장로교회의 선거제도임으로 장로교단 총회에 가서나 전단지를 돌리라"고 제지하며 배척하던 감리교도들의 모습도 눈에 선하다.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어찌 장로교단의 선거제도이며 장로교단의 전유물이란 말인가 ?

이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제도로서 어느 교단이나 사용할 수 있는 선거제도인 것이다. 한국감리교회가 이 선거제도를 채택하여 실시하였더라면 아마도 한국감리교회는 오늘날과 같은 감치일을 맞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국감리교회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 중에 하나이며 감리회를 창설한 요한 웨슬리가 삶과 사역에서 중대한 결단의 고비를 만날 때마다 종종 시행한바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를 계속 배척하고 외면하는 이상 감치일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하는 속담처럼 성경의 제비뽑기를 감독과 감독회장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실시한다면 모든 절망이 사라지고 파국은 회복되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감리교단으로 거듭 태어나게될 것을 확신한다.

'우림의 판결법'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감독회장 선거의 결과로 파행을 거듭하며 표류하면서 감치일을 당하고 있는 한국감리교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줄 유일한 성경의 나침판이며 성삼위 하나님과 성경과 솔로몬의 해법이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 나느니라 (잠언16:33)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잠언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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