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 목사
Subject " 잡음없는 제비뽑기 최고죠 "
남가주 장로성가단 단장 및 부단장과 총무 선출제도 변경 화제 (펌)
종교계에서는 선거라는 투표 방식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많다.
선거운동 중 금전적, 물리적 충돌 등 종교계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병폐들이
투표로 인해 발생되기 때문이다.
한인 교계의 대표적 단체 중 하나인 남가주 장로 성가단 (단장:최대영 장로)은
이런 선거의 문제점을 없애기위해 아예 투표제를 없애 버렸다.
단장 뽑는데 투표가 아닌 제비뽑기 방식을 택한 것이다.
절차는 간단하다.
전체 단원 중에서 제비뽑기로 3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한 후
무기명 추천을 통해 3명의 단장 후보를 뽑는다.
그리고 다시 제비뽑기를 통해 단장이 결정된다.
말도 않되는 방법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과는 놀라우리 만큼
예견했던 인물이 단장으로 선출된다고 한다.
주의 예비하심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성가단은 확신한다.
성가단 두번째인 올 4월 제비뽑기에서는 최대영 단장이 선출됐다.
이광언 총무는 "처음 제비뽑기를 제의했을때
여기저기서 말도 안된다며 불평이 많았다"며" "그러나 3분의 2인
60여명이 정확히 출석한 자리에서 단장선출 방식을 제비뽑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어 " 우리들의 의사결정에는 분명 주께서 관여하셨고
주의 길을 인도해 주셨다"면서"모든 회원들이 원했던 인물이 단장에 당선된 것은
바로 주의 역사하심이 일어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성가단은 '제비뽑기' 선출방식을 교계 다른 단체로도 확산시킬 움직임이다.
최대영 단장은 "성경에도 보면 제비뽑기 방법이 나온다"면서 최단장은 "많은 한인 교계 단체들이 이런 방법을 택할 수 있도록 장로 성가단의 회원들이 소속 교회에서 제비뽑기를 실행토록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장로 성가단은 해외 선교 준비로 분주하다.
10월20일 남미선교를 앞두고 108명의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해외에 원주민 교회,한인 교회 등을 세우며 복음전파에 노력해 온 장로 성가단은
앞으로 해외 선교는 물론 지역 내에서의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장로 성가단은 60세 미만의 장로로서
평생을 남성합창단에서 봉사해온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새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 화합된 모습을 통해 주의 길을 따른는 것이
장로 성가단이 계획하는 길이다.
한편 장로 성가단의 새로운 단장으로 제비뽑힌 최대영 장로는
한국의 기독교 성결교단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신 부친 최목사를 기념하여
부천에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에 미국에 있는 거액의 자신의 별장을 기증한 헌신과 봉사의 사람이며
미국 LA에서는 최초로 한인 교포 경영 약국인 시온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이로서 한국에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전개하는
박광재 목사에게 2년 전에 LA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 특강을 받은 분들 중에서
두분의 성가단 단장과 한 분의 총무가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선출되는 경사를 이룩하였다.
특히 금번에 총무로 선출된 이광언 장로는
하나님께서 2년 전에 자신에게 장로 성가단의 단장과 부단장을
제비뽑는 광경을 환상으로 보여주신 대로 장로 성가단에서 제비뽑게 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요 계획이며 섭리라고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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