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목사 (98.XXX.XXX.254) 2010-09-04 19:21:55
존경하는 옥한흠목사님 영전에 드립니다.
잠자는 평신도들을 깨워 주님의 제자로 삼는 제자훈련사역을 위하여 광인으로 사셨던 옥목사님 !
제가 제자훈련 제25기로 참여하여 첫 시간에 목사님의 광인론을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광인론을 들으면서 제비뽑기 사역에 더욱 미쳐야 한다는 주님의 멧세지를 들었습니다.
그후 목사님께서는 제85회 총회에서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에 소속된 총대들을 이끌고 제비뽑기를 우리교단 총회임원선거제도로 만장일치 결의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담당하셨습니다.
그 후에 임태득목사님의 기저기 발언으로 말미암아 교계에 파문이 일었을 때 제비뽑기 선거제도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목사님께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안성의 사랑의 교회수양관으로 목사님을 찾아 뵙고 무례함에 대하여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는 그 특유한 인자한 모습과 미소로 저의 무례함을 용서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부터 목사님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를 위하여 좀 더 사셨더라면 좋았을 목사님이신데 이렇게 훌쩍 하늘나라로 입성하시게 되어 매우 섭섭합니다.
이스라엘의 마병과 병거 역활을 하셨던 엘리야 선지자를 불병거와 훼리바람으로 하늘로 승천시키셨던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마병과 병거역활을 하였던 옥목사님을 하늘나라로 이끌어 가시려고 한반도에 큰 훼리바람 태풍 콘바스를 보내셨나 보다 십습니다.
옥목사님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리십시요.
일평생을 주님의 제자로 사시면서 수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깨워 주님의 제자로 훈련시키는 사역을 위하여 몸을 돌보지 못하시고 아쉽게 하늘나라로 입성하신 옥목사님께 목자장되시는 주님께서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으로 씌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부족한 종도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께 주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돌려드리므로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확산을 위하여 광인 노릇하다가 만왕의 왕되시며, 만주의 주되시는 우리주님과 옥목사님 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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