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3월22일에 영국의 사업가가 57년전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하여 그의 전재산 중에 절반인 8500억원을 사회에 기부하였다 그 절반은 교회에서 자선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2차 대전당시에 27살에 "나로하여금 백만장자가 되게 해주시면 재산의 절반을 헌납하겠다"고 서원하였고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삶을 통하여 돈을 많이 벌어서 지금보다 배나 많은 10억 프랑의 헌금을 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하였다.
그는 주가 쓰시겠다고 하신 말씀에 기꺼이 응한 나귀 주인과 같은 헌신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주가 쓰시겠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그 이유는 주님께서 만유의 주인이신 까닭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주인이시다.
첫째 이유는 주님께서 이 세상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신 까닭이다.
셋째 이유는 주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그분의 핏값으로 사셨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동물들도 많이 있으나 주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여 쓰시겠다고 하는 것은 특권이다. 주님께서 나의 것을 쓰실까 봐 걱정하고 염려할 것이 아니라,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내 물질, 내 건강, 내 직장, 내 자녀 등 등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어떤이들은 주님께 쓰임 받기보다는 주님을 자신의 이익의 도구로 써먹으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주님을 태우고 가려고 하기 보다는 주님을 타고 가려고 하는 이들이 있다. 십자가를 지고 가려고 하기 보다는 십자가를 내려 놓으려고 발버치는 이들이 있다.
주님께서는 아무의 것이나 쓰시지 않는다.
주님께서 쓰시는 그릇은 겸손한 그릇이다. ***깨끗한 그릇이다. *** 준비된 그릇이다. *** 자원하는 그릇이다. ***때로는 연약한 그릇도 쓰시고 *** 힘이 없고 부족한 그릇도 쓰시고 *** 무능한 그릇도 쓰신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다.
주님께서는 쓰신 이후에는 반듯시 보상하신다.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을 사용하시고 보상하셨으며, 마리아의 향유를 사용하시고 보상하셨으며, 마가의 다락방을 사용하시고 보상하셨으며, 주님은 행한대로 상급을 주시기 위하여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쓰시는데는 두 종류의 쓰심이 있다.
하나는 불의하게 쓰시는 경우가 있다. 불의의 병기이다. 이러한 경우는 쓰임을 받고 결국에는 버림을 받는다. 불행한 일이다. 가롯유다가 이에 속한다. 고라와 니골라가 이에 속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의의 병기로 쓰여지지 않토록 기도해야 한다.
또하나는 의의 병기로 쓰임을 받는 경우이다. 쓰임을 받고 칭찬도 받고 상급도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 프랜시스처럼 주여 ! 나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따라 합시다. !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서 !
주님께서 나귀를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첫째는 자신에 대하여 기록된 구약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함이셨다.
둘째는 그는 겸손하여 나귀의 작은 것 새끼를 타셨다.
셋째는 나귀처럼 매여 있는 인생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오셨다.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시는 주님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겸손을 배워야 한다.
아직 어려서 멍애를 메워 본 일이 없는 어린나귀 새끼가 주님을 자신의 등에 태우고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할 때 나귀는 매우 힘이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주님을 자신의 등에서 내리도록 발버둥을 쳤거나 꿰를 부리지 않았다.
참고 묵묵히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성으로 들어갔다. 예수님을 맞이한 사람들이 예수님이 가시는 그 길에 자신들의 옷을 깔고 종료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호산나 ! 다윗의 자손이여 하며 환영하며 외쳤다. 주님이 받으시는 영광과 환영을 어린 나귀 새끼가 함께 받았다.
우리가 주님을 모시고 나아갈 때 또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 힘들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그렇다고 해서 주님을 내려 놓려 놓으려고 하거나 십자가를 내려 놓아서는 안된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면 주님과 함께 영광도 받게되는 것이다.
나는 과연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 자신의 삶을 신앙생활을 뒤돌아 보자 ?
어린나귀는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을 태우고 가고 있는데 나는 꾀 많은 당나귀처럼 힘이든다고 주님을 등에서 내려 놓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지는 않는가 ?
수많은 사람들은 옷을 벗어서 주님이 가시는 길에 깔면서 내옷을 밟고 가시라고 하면서 주님을 구세주로 환영하며 주님의 입성을 호산나 ! 축하하고 맞이하고 있는데 나는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는자는 아닌가 ?
너희가 잠잠하면 이 돌들이 소리를 지르리라 ! 하나님께서 이 돌들을 들어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리라 ! 내가 안한다고 해서 주님의 일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여 나와 내 자손들을 주님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사용해 주십시요 라고 외쳐야 한다.
내일부터 한주간 고난주간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 죽음 없는 부활도 없다. 수요일 저녁은 학습,세례문답식을 하고 목요일은 세족식을 거행하고 금요일은 성만찬예식을 거행한다.
성만찬예식이 끝나면 곧 이어서 문방현장로님의 전도간증이 있을 것이다. 좌우당간 전도왕인 문장로님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고 도전도 받고 불타는 사명감도 받아서 우리 가운데에서도 전도왕들이 많이 나오게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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