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이렇게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미래가 목사님께 달렸습니다.
저는 저의 조부님께서 한국기독교 감리교회의 초대 신학회회원이시고 제1호 전도사님 이셨습니다. 강화기독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치를 때 강화기독교 100년사 집필을 감리교단의 역사학자이신 이덕주목사님께서 하셨고 그 것을 감수하다가 강화의 초대기독교인들이
100년 전에 제비뽑은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경속에서 42년 전에 거룩한 제비뽑기를 재발견한 것이 우연이 아니요 하나님의 섭리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저의 가족은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에 신림동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신림동에는 감리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가족들은 장로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친이신 박리남 장로님은 총각 시절부터 강화도의 교동교회의 장로님으로 시무하셨습니다. 그런데 신림동에는 감리교회가 없었으므로 당시 이무호목사님께서 개척하고 계시던 봉신제일교회를 출석하셨습니다. 저는 당시에 교회에서 주교교사 및 성가대원으로 봉사를하였고 나이가 먹으면서 청년이 되어서는 이무호목사님을 도와서 교회의 사찰을 1년간 하였습니다.
그당시 성경을 집중적으로 읽었고 거룩한 성경속에서 거룩한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였습니다. 그 봉신제일교회는 오늘날 한기총회장을 역임하신 길자연 목사님께서 시무하고 계시는 왕성교회의 전신이며 모체교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콜링을 받고 신학교를 입학하였습니다.
신학교재학시절 제비뽑기를 적용하여 학생회장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복무시절에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아서 도둑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성경은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이며 성경의 진리와 사역과 제도는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진리요 사역이요 제도라고 하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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