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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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재위 제비뽑기 실시
[ 기독신문 2001-08-21, 조회수 : 8 ]
17일 위원장 선거서…최성구 목사 선출
총회 임원선거보다 먼저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김국일 목사)가 제비뽑기 제도로 새 위원장에 최성구 목사(성내제일교회)를 선출하고, 총회에 추대키로 결의했다.
북한교회재건위원회는 8월 17일 낮 12시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위원장 김국일 목사와 부위원장 정동원 장로의 사임을 가결한 뒤, 위원장의 잔여임기를 두고 선거에 들어가 최성구 목사(성내제일교회)를 제비뽑기로 새 위원장에 선출하고, 낙선한 최승강 목사(갈현교회)를 차기 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교회재건위원회를 ‘(가칭)남북교회협력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결의하고 총회에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청원키로 했으며, 이와함께 상근직 직원채용과 사무실 배정, 후원금 2억원 청원, 단동병원 후원회 조직 등의 안건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70세 정년제로 사임한 김국일 목사와 정동원 장로를 지도위원으로 추대키로 하는 한편 결원된 부위원장 2석에 대해 현 위원장, 차기 위원장 후보, 서기 등에 맡겨 추대자를 확정키로 했다.
강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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