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26일 (목)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남현교회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한 총회임원선거제도공청회를 위한 설문을 조사하고 있다.
총회규칙부장라고 하는 공적인 책임을 맡아서 설문을 조사하니 교단의 총대들을 비롯한 비총대들까지도 설문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있음을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나를 총회의 규칙부장으로 세워주신 섭리를 깨닫게 된다.
총회규칙부장이 아니였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 할 일이었다.
힘들고 어려운 것은 차치하고서 라도 무슨 명분으로 교단의 총대들에게 설문을 조사할 수 있으랴 ! 바쁘고 힘들고 무더운 여름철에 총회규칙부장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총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할 수 있으랴 ?
" 저는 총회규칙부장 박광재목사입니다.
목사님께 또는 장로님께 전화를 드린 것은
저희 규칙부에서 총회임원선거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합니다.
공청회에 앞서서 총대님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하여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가 두가지 설문내용을 말씀드릴 터이니 들어보시고
총대님께서 교단발전을 위하여 어느 제도가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지 ?
또는 총대님께서 선호하시는 제도와 고견을 말씀해 주시면 청취하고 받들어
금번 공청회에 반영하고 제95회 총회에 연구제의 토록하도록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총대들께서 거절하지 않으시고 설문에 응답해 주셨다.
현재까지 현장에 찾아가서 총대와 비총대를 대상으로 받은 설문은 대략 600여개가 된다.
7월14일부터는 유선으로 하루에 50통 내지는 100여통씩 설문을 조사하여 700여명을 조사하였다. 총대들이 대략 1400명으로 계산할 때 절반정도 설문을 조사하였다.
가능하면 전 총대들을 비롯하여 최소한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 더욱 공신력을 얻고 지지를 얻어 제95회 총회에서 어떻게 해서 든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교단 정치꾼들의 권모술수를 막아내기 위함이다.
내가 왜 이렇게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사역에 골몰하고 있는지 하나님은 나의 이러한 마음을 잘알고 계시리라. 이 선거제도가 폐지되면 그 동안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행사하시던 주권과 왕권이 폐지될 것을 염려한다.
그로 말미암아 성총회와 더불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는 악을 자행하게 되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교단과 한국교회를 떠날 것을 염려한다. 우리교단을 비롯하여 한국교회는 화해와 일치와 연합은 깨어지고 분쟁과 분열에 휘말릴 것을 염려한다.
현재의 페이스대로 설문을 조사한다면 대략 8일 정도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를 가지고 공청회에서 발표를 하고 공론화 한다면 총대들의 여론을 집약시킬 수 있을 것이고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기 위하여 정치적인 권모술수를 진행하고 있는 정치꾼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고 어느정도 제동을 걸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설문조사를 하는 동안에 어느정도 우리교단 총대들 개인적인 정치적인 성향과 인품과 영성을 또는 지역적인 정치정서를 감지할 수 있었다. 우리교단과 한국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들이 누구인지, 또는 정치꾼들이 누구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내가 이 설문을 조사하면서 나의 공적인 직책과 이름을 직접적으로 소개하지 않고는 설문조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부수적으로 나를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나의 이름과 명예를 드러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주님의 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주님이 성호를 들어 내기위하여 설문을 조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이름이 드러나고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마치 성군다윗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호를 드높이고 앞세우며 나아 갔더니 하나님께서 다윗의 이름을 높이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셨던 것 처럼 나를 그렇게 축복하셨다고 생각한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였던 것 처럼 하나님께서 교단의 전 총대들에게 나의 이름 석자 박광재를 드높여 주셨고 알려 주셨다. 아니 이미 이 사역을 전개할 때부터 나의 이름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알려 주셨다.
제비뽑기 라고 하는 사역과 제도가 독특하고 유일한 까닭에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고 곁들여 나의 이름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 박광재 ! 빛 광자에 있을 재자 ! 내 아버님의 일곱째 아들 중에 네번째로 태어난 나에게 빛이 있으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다.
위대한 신앙의 족장들이 그 자녀들을 낳고 자신들의 기대와 축복을 담아 이름을 지어 주었듯이 나의 부친께서 나를 낳고 지어주신 이름 그대로 나의 삶과 사역속에서 우림의 밝은 빛 즉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빛을 온 천하에 비추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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