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는 아무나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또한 해서도 안된다. 자신의 삶의 생사화복과사역의 흥망성쇠를 온전히 주님께 자신의 기득권을 완전히 포기하고 그 의 뜻을 온전히 따르고자 하는 사역자들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비뽑을 기본적인 자격자는 시인 호라티우스 보나르의 "시"인 동시에 "기도문" 을 자신의 신앙양심으로 고백으로 할 수있는 사역자라면 제비뽑을 기본적인 자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여기 그분의 "시"이자 "기도문"을 제시한다.
오 ! 주님 제 길이 아니라 당신의 길을
아무리 어두워도 그 길을 원하나이다.
당신의 손으로 친히 인도하옵소서.
그 길이 편탄하든 거칠든 여전히 그 길이
최선의 길일 것이니이다. 굽은 길이든 곧은 길이든
당신의 안식으로 곧 바로 인도 할 것이니이다.
저 스스로 저의 운명을 선택하지 않겠나이다.
할 수 있더라도 하지 않겠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당신이 대신 택하시옵소서
그리하시면 제가 올바른 길을 걷겠나이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당신의 나라이오니
그 곳에 가는 길도 당신의 길이어야 하겠나이다.
그 길이 당신의 길이 아니라면 저는 분명 헤 메게 될 것이기니이다.
저의 잔을 취하시고
기쁨이든지 슬픔이든지 채우시옵소서
당신 보시기에 최선의 것을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당신이 택하시옵소서
저를 대신하여 당신이 제 친구를 택하시옵소서
병이든 건강이든 당신이 택하시옵소서
저를 대신하여 저의 어려움을 택하시옵소서
가난이든 부요이든 좋겠나이다.
큰 일에서든지 작은 일에서든지
선택은 제것이 결코 아니옵나이다.
당신이 저의 힘이시요. 지혜요. 저의 전부가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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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수 목사님의 축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