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거룩한제비 작성일 16-12-19 10:02 조회 140 회 댓글 0 건
정 목사님께서는 한국 교회의 총회에서 총회임원을 제비 뽑게 된 사실에 대하여 부끄러운 일 이라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우리 교단의 총회 총대들 중에도 정 목사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던 분들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제85회 총회에서 총회임원을 제비 뽑기로 만장일치로 채택한 이후에 이를 부끄럽게 생각 하는 이들에 의하여 반대할 뿐만 아니라 이 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대책 협의회가 조직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공회의 만장일치 결정을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고 폐지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성 총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는 증경 총회장님이신 김동권 목사님의 순교적인 신앙의 결단과 수호로 마침내 제 86회 총회에서 한국 기독교 100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거룩한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 결과 제비 뽑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반대하며 폐지 하려고 대책 협의회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총대들께서 자신들이 부끄럽게 생각 했던 제비제도에 대하여 재 평가 하게 되었고 총회 규칙을 개정하기 위하여 투표를 하게 될 때에 3분의 2가 훨씬 넘게 제비 뽑기를 찬성 함으로서 총회 임원 선거규칙을 개정하게 된 것 입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 총회의 총대들이 총회에서 총회 임원을 제비 뽑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 했다면 제비 뽑기 제도를 만장일치로 가결 할 수 있었겠습니까 ?
제비 뽑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 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려고 거룩한 제비 뽑기 제도를 만드신 분이 아니십니다.
예장 총회에서 년부 년 2회에 걸쳐서 총회 임원을 제비를 뽑으면서 제비 뽑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점차 변화 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 교단에서, 한국교회의 여러 교단 가운데에서 제비 뽑기 제도를 제일 먼저 채택하게 된 일에 대하여 매우 다행스럽고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 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은 총회임원을 제비 뽑는 총회 현장에서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총회 임원을 제비 뽑는 대부분의 총대들의 얼굴 모습은 안면에 웃음 꽂이 활짝 피어 있고 또한 어떤 총대들의 모습은 경건하고도 근엄한 모습으로 거룩한 제비 뽑기에 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찾아 보기 어렵던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 되는 아름다운 선거 풍토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며 성 총회를 연출하고 있는 까닭에 그 모습을 지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제비 뽑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이들은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이 지적대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가 의미하는 성경적, 신학적, 영적의미를 바로 깨닫는 사람이라면 성 총회에서 총회임원을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뽑는 일에 대하여 부끄러운 일이라고 함부로 비하하거나 폄하하거나 비판하지는 못 할 것입니다.
총회에서 총회 임원을 제비 뽑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와 세속적인 제비 뽑기를 구별 할 줄 모르는 영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부끄러운 신앙인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성경과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에서 오직 제비 뽑아 나누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성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전의식으로 거룩한 제비를 뽑은 것이 어찌 부끄러운 일입니까 ?
모세와 아론, 여호수아와 엘르아살, 사울과 사무엘, 다윗과 아비아달, 솔로몬과 사독, 느헤미야와 에스라, 세례요한의 부친 사가랴와 같은 구약의 위대한 정치적 또는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은 것이 부끄러운 일을 한 것입니까?
이 모든 이들이 구약의 사람들이기에 영적으로 어려서 제비를 뽑았다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신구약 시대를 막론하고 영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11사도들이 맛디아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로 뽑아 세운 것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영적인 거장들과 영웅들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은 것이 유치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야 말로 유치한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지적한바 영적으로 어려서 부끄러운 제비를 뽑았다고 여기는 신구약의 인물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기록한 성경 말씀을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으로 삼고 신앙생활과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비 뽑기를 부끄러운 제도라고 비판하는 것은 이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성삼위 하나님과 거룩한 제비뽑기를 삶과 사역에서 적용한 신구약의 모든 영적인 지도자들과 새 천년과 21세기라고 하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실시하고 있는
예장 합동측 총회와 950명의 총대들과 총회산하의 250만 성도들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부총회장 선거제도로 채택하기로 만장일치로 전격 결의하여 그 시행 안을 연구하기로 한 예장통합측총회와 1500명의 총대들과 총회 산하의 245만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는 일임을 아셔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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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의 편집국장 이신 정주채 목사님께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