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으로서 정목사님께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신것에 대한 변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예장합동 총회의 교단 기관지인 기독신문을 살펴보니 제86회 증경 총회장님을 역임하셨고 현재는 우리 교단 제87회기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독교 방송국의 이사장을 겸임하고 계신 예종탁 목사님께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신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독신문의 편집국장이신 박에스더 국장님과 더불어 인터뷰 한 내용가운데 제비뽑기선거제도가 우리 교단에서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들면서 돌이켜 볼때 우리교단의 이미지를 재고하고 높이는 데 확실한 기여를 했다고 하는 내용의 소감을 말씀하셨더군요.
예목사님은 새천년을 맞이한 주후2000년 9월에 개최된 바 있는 제 86회 총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거센 반대와 폐지를 위한 저항으로 말미암아서 재결의 하게 될 때 절대다수의 총대들의 지지로 인하여 재결의가 통과되어 이를 선포하는 고퇴를 두드리셨는 데 그 때의 심경을 이렇게 표현 하셨습니다.
"재결의된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칙을 선포하는 고퇴를 두드릴 때 사람들은 이 제도를 폐지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재결의가 통과되도록 역사하심을 보며 무서운 전률을 느꼈습니다."
예목사님께서는 자신이 역임하셨던 총회장과 선관위원장 직분과 관련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우리 예장 합동교단에 정착되는 데 쓰임 받으신 사실에 대하여 "제비뽑기 시행 3년차가 되니 선거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한국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재적용 할 3년 전 당시만해도 대부분의 총대님들이나 교단 관계자들께서는 염려하셨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역 제비뽑기 선거까지 3년차 시행하는 과정에서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된 사실은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선거제도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 제도가 재적용됨으로 기득권을 빼앗긴 소수의 교계정치꾼들에 의하여 이 제도를 폄하하고 매도하며 폐지하려는 정치적인 권모술수가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히 염려 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들이 왜? 그렇게도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폐지하려고 하는 줄 생각해 보셨습니까 ? 그 이유는 자신들의 마음과 뜻대로 자신들의 각본대로 정치를 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비뽑기가 수월치 않다는 말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제비뽑는 것이 우선 쉽게보이는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그렇게 쉬운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세속적인 제비뽑기는 쉽게 보일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즉 신전의식으로 제비뽑는 것은 매우 두렵고도 어려우며 힘든 사역과 선거제도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욱이 내 마음대로 제비뽑히는 것이 아니기에 떨리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이기에 더욱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을 35년간 연구하고 나의 삶과 사역에서 30여년간 적용하고 있는 제 자신도 해를 거듭 할 수록 하나님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지 모릅니다.
정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제비뽑는 것이 쉬운 방법이라면 왜? 제비뽑는 것을 꺼려하며 반대를 하겠습니까 ? 실상은 제비뽑는 것이 매우 어렵고 두렵고 떨리는 것이기에 교계의 정치꾼들인 기득권자들은 총회에서 총회임원들을 거룩한 성경의 제비로 뽑는 것을 두려워하며 반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아무나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최소한 다음과 같은 자격을 갖춘 사람만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동의 제청하고 삶과 사역에 적용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째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성경의 제도임을 100 %로 믿는자.
둘째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기득권을 100 %로 포기할 수 있는자 .
셋째로 자신의 삶과 사역의 흥망성쇠를 100% 주께 맡길 수 있는자 .
넷째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결과에 100% 순복하고자 하는자 .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뽑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두렵고 떨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이미 우리 총회에서 총회임원 후보자로 출마하셨던 분들을 직접 인터뷰해 보시든지 아니면 금번 제88회 총회에 총회임원으로 출마하시는 후보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총대들이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는 동안 당락을 기다리는 순간에 후보자들의 심정이 어떠하였는지를...? 아마도 한결같이 제비뽑는 그 순간은 다수결 선거의 결과를 기다리는 순간보다 일생일대에 가장 두렵고 떨리는 순간이었다고 하는 양심고백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는 것은 사람의 판단과 신임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신임과 심판을 받는 순간이요 선거제도이기에 더욱 두렵고 떨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후2003년04월에 감리교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 기독교대한감리교회의 연회 때 저는 인천숭의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제65회 중부연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감리교회 300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중부연회에 소속된 저의 고향지방인 강화북지방회에서 감리사를 거룩한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는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영상촬영을 하기 위함과
감리사로 출마한 세분 후보 목사님 가운데 한분 목사님이신 박원재 목사님께서 나의 친형님 되시는 까닭에 기도해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넓은 숭의감리교회의 본당 중에서도 모든 이들에게 가장 잘보이는 왼편 높은 성가대석 위에다 강화북지방 회원들을 앉혀 놓으시고 세계감리교회 300년 역사와 한국 감리교회의 백십팔년 역사상 최초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통하여 감리사를 제비뽑는 광경의 시종을 대부분의 중부연회 회원들이 바라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그 역사적인 순간을 시종 목도하면서 얼마나 두렵고 떨렸는지 모릅니다. 그 세분 후보 중에 저의 친 형님이신 박원재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신임과 심판을 받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제 일생에 그렇게 두렵고 떨리기는 난생 처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물며 제3자인 저도 그렇게 두렵고 떨었거늘 본인들은 얼마나 두렵고 떨렸겠습니까 ?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저의 친 형님을 한국 감리교회 역사상 최초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아서 강화 북지방 감리사님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또한 만국장로교회 500년 역사와 한국장로교회 백십팔년 역사상 최초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예장합동 제87회 총회장으로 제비뽑히신 한명수 목사님께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과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을 한국교회를 비롯한 세계교회에 제안하고 전개하고 있는, 필자의 조부님께서 세우시고 부친께서 장로님으로 섬기신 교동교회에서
50여년 전에 예수님을 처음으로 영접하셨고 또한 개인적으로는 예수를 믿은지 희년이 되시는 50년 만에 제비뽑혀서 총회장님이 되신 사실과 이미 언급한대로 교동교회 출신인 저의 친형님께서 세계 감리교회 300년 역사상과 한국 감리교회 백십팔년 역사상 최초의 사건으로 감리사로 제비뽑히신 사실과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가 교동교회 출신이라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정목사님 !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재도는 사행이나 요행에 맡기는 무속적인 방법이거아 궁여지책에서 나온 인본주의 방법이 아니라 최선책이며 최상책이며 최고책인 신본주의, 신주주의, 신정정치 방법입니다.
그리고 팔자 소관이나 우연에 맡기는 비인격적인 방법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과 섭리에 맡기는 인격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쉽게 보이는 방법이 아니요, 가장 어렵고도 두려우며 떨리는 성경의 선거방법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되시기를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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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목사 GMS 선교회 명예 순회 선교사 청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