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속담에 자신이 침 뱉은 샘물 다시 찾는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우림의 판결 법"으로 불리 우는 성경의 방법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비판하고 비방하며 비하하고 폄하하는 총회총대들이나 교계 정치꾼 들이 새겨들어야 할 속담이라고 생각한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장유유서의 질서를 파괴하고 동역자들 간에 신뢰를 파괴하는 독소조항"이라고 잔득 침을 뱉어놓고 다시 그 샘물을 찾는다면 얼마나 부끄러우며 그 샘물 마시기가 얼마나 찝찝할까를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열열히 반대하고 비판하는 인사들 중에는 대부분 성경적으로 나 신학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를 않아서 그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해 할 수도 있고 설령 비판을 하고 반대를 했다손 치더라도 알지 못하고 그런 까닭에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비뽑기선거제도가 분명히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며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방법임을 알면서도 이 선거제도가 계속 시행됨으로서 자신의 정치적인 의도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을 염려하거나, 자신의 입지와 기득권 유지에 불이익을 받을 것이 두려운 나머지 정치적 술수로나 계략으로 이 제도의 시행을 반대하거나 폐지를 주장한다면 그러한 이들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과 책망을 받을 것이 염려된다. 예장 합동총회의 경우 이미 3년 차에 걸쳐서 시행한 결과 어느 정도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쌍수를 들고 반대하는 이들이 일부 있음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며 그 자신과 교단의 개혁과 갱신을 위하여서도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적인 지혜와 판단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라면 지금쯤은 이 제도는 소위 말하는 복골 복 (복불 복)이나 우연이나 요행이 아니라 성 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며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성경의 선택방법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감지할 수 있어야 할 터인데 아직도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를 못하였다면 그러한 이들은 자신들과 교단을 위하여 하루속히 교단의 총회임원 되기를 포기함이 좋을 듯하다. 그 이유는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안든지 간을 불문하고 이 선거제도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주권적인 은혜로 조만 간에 예장 합동총회의 각 기관장을 비롯한 21개 상비부장 선출에 이르기까지 확산 될 것은 물론 한국의 대부분의 교단과 세계교회로 확산 될 것이 확실시되는 까닭에 불가불 총회임원이 되려고 하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자신이 그토록 반대하고 폐지하려 했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심판을 받아야 하고 자신이 침 뱉은 그 샘물을 마셔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뭇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께 합당하게 여긴 바 되어 제비 뽑혀서 교단의 영적 지도자인 총회임원으로 선택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우며 유익하고 복된 일인가 하는 사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그 동안에 총회임원으로 제비 뽑힌 당사자들이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목사님은 제비뽑기 선거가 날 살렸어 ? 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하셨으며, 어떤 분은 이제야 비로써 돈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었음은 제비뽑기 제도의 맛과 특혜를 보신 분들이었기에 진솔한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아니었다면 총회임원이 되지 못했을 분도 계셨고, 지난 3년 간 예장합동총회의 임원으로 선택되신 분들은 대부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뽑힌 분들인 까닭에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덕을 톡톡히 보신 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수결 투표에 의하여 선출되었다고 한다면 최소한 수천만 원에서 수억의 돈을 써야 당선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비를 뽑으니 공식적인 교단발전기금 외에는 돈을 쓸 필요가 없어졌고, 선거운동 하느라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고 목회에 전념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만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 부끄럽지 않아서 좋고, 내가 총회임원 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주권적인 은혜로 된 것임을 떳떳하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 그런 까닭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총회임원으로 선택되어 임원을 역임하셨던 분들이나 역임하고 계신 분들은 이 제도시행을 반대하거나 폐지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총회총대들이나 정치꾼들을 설득시키거나 저지할 뿐 아니라 이 제도가 주님 오실 때까지 존속되고 계속시행 되도록 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다 할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이 제도가 계속 시행하지 못하고 한시적으로 시행되다가 폐지된다면 그 동안에 제비 뽑혀서 총회임원들이 되신 분들의 명예와 존영과 위상은 땅에 떨어져서 지리 밟히게 될 것이며, 총회임원으로 제비 뽑힌 것이 마치 복골복이나 우연이나 요행이나 운이 좋아서 당선된 분들로 여김을 받고 조롱과 조소를 받게 될 수밖에 없게 될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보다 더 심각한 큰 문제는 또 다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 행위에 휘말려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지난 제87회기 총회선관위원회에서는 후보자 난립이라고 하는 명분과 복잡하다는 것을 빌미로 지역 제비뽑기선거제도 자체를 폐지하려는 정치적인 시도를 하였으나 지역제비뽑기와 본선제비뽑기에서 제비 뽑혀서 부 총회장님으로 당선되신 서기행 목사님의 신상 발언을 통하여 지역제비뽑기가 계속 존속되고 시행되게 된 사실과 제88회기의 총회선관위원회 (위원장: 길자연 목사, 서기: 김선규 목사)에서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뿐 만 아니라 총회산하 21개 상비부장으로 까지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산하에 총회임원 선거규정 개정위원회를 조직하고 총회임원 규칙개정안을 결의하여 제89회 총회에 상정키로 한 사실이다.
바라는 바는 금번 제89회 총회를 통하여 새 천년인 2000년9월21(월) ~ 25일(금)까지 진주교회당 (담임:김동권목사)에서 열린 제85회 성 총회(총회장:김동권목사)시에 마지막 날인 25일(금)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만국장로교회의 500년 역사와 한국장로교회 118년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총대전원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총회임원의 최종결정권과 최후선택권을 성 삼위 하나님께 위임하고 성 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에 의하여 예장 총회임원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들로 선택하도록 함으로 그 동안 교단의 성 총회에서 해마다 자행되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고 교단을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결단을 내려 주셨던 총대들과 같은 결단과 결의가 또 다시 한번 재현되기를 기도 드린다.
주후 2004년 5월 3일(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실천운동본부
기독교 총회임원 선거제도 개혁운동본부 박광재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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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장유유서를 좋아 하시나 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