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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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노열 ( http://minister4u.com)
Subject ☞ ☞ ☞논의의 .../ 한번 더 고려를....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소재열 목사님의 뜻을 충분치는 않으나 인지합니다. 그럼으로 토론에 부쳐 몇 가지 문제를 생각하면서 두 분(그리고 모든 분)께 건의 해 봅니다.
1. 지금 시행되는 제비뽑기가 신학적으로 접근한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정치적 결단으로 보아야 합니다. 물론 총회의 헌법에 위반(?)입니다.
(1)그러나 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다루어야 하고
(2)현행 시행문제는 과연 유익한가 아닌가에 대해서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3)현 게시판의 여러 말씀들은 토론이 아니라 투쟁으로 보아야 할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토론에 대하여는 분명한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2. 일반 토론의 규칙들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신학적인 문제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두 분 외에는 토론에 직접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2)두 분은 본인의 신학에 타인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때에 누구든 도와주어 그 신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3)마무리 단계(쉽지는 않겠지만)에서 모두 지켜본 결과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은 두 분께 질문을 하고 답변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줄 압니다.
(4)두 분의 토론이 결코 개혁주의 신학에서 벗어날 때는 보고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벗어났음에 대한 알림(경고성)의 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5)토론에는 반드시 사회자가 있어서 토론의 질서를 잡아가야 합니다. 주변의 글을 정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부여되어야 합니다. 사회자 없는 토론은 결국 불행한 관계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점을 특히 고려해 주십시오.
3. 두분 사이에 결론이 나왔다하더라고 결코 이것은 우리 교단의 신학이 아니요 두 분의 신학임을 자각하셔야 합니다. 이일을 가지고 우리 교단의 신학이라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두 분은 교단신학을 이끌어 가실 수 있는 신학자(학위=전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1) 잘은 모르겠으나. 소재열 목사님은 헌법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이요
(2) 박광재 목사님은 모르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로 본인이 박사라 하신 말씀은 수학적인 표현이 아니라 국어적인 표현으로 생각합니다(저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3)결국 두 분은 정치적 성향이 짖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결코 성경신학자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서 떠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4. 가장 옳은 일은 이 일은 교단적 차원에서 신학교수들로 하여금 연구한 후에 토의되어야 할 문제이지 아니할까요?
만약에 두 분께서 양해하실 수 있다면 이 토론은 중지하심이 옳을 줄로 압니다.
5. 토론의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1)제비뽑기가 현 수준에서 잘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앞에 "거룩"이라 붙이기 때문에 말썽인 것을 생각하소서. 즉 정치(제비뽑기)가 신학(거룩)을 움직이려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고, 기도가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신다면, 제비뽑기를 하든 투표를 하든 어느 것이든 기도하지 않고 하는 행위가 있습니까? 문제는 "정치 따로, 신앙 따로, 신학 따로" 이기 때문에 오는 괴리가 아닐까요!
(2)목회자와 신학자는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신학을 연구하시고, 목회자들은 목회의 차원에서 그 신학을 수용하시든지 아니든지 해야할 것입니다.
(3)항간에 보면 성경, 신학공부 조금했다고 신학 운운하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우리가 공부한 신학은 어디까지입니까? 질문하고 싶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목회자로서 그 신학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 있을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신학을 세울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착각(?)이지요.
(4)신학은 신학 전문가에게, 목회자는 목회에 전념을 하면 좋겠습니다. 신학 논하다가 목회에 문제 생기면 어찌하시렵니까?
(5)현실을 바라보면 이 게시판 안에 별의 별 말들이 올라와 신학이라 포장하는 것을 보시지 않습니까? 자기 편리하도록 (....)신학이라고 붙이기만 하면 신학이 되는 줄로 아는 분들도 보입니다. 우리 모두 자각합시다. 자기 본연의 전문적 임무로 돌아갑시다. 자기의 임무에 충실하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리라 믿습니다.
6. 좀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토론은 두 분이 메일로 하시고, 결과와 과정을 가끔 우리는 이런 토론으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올려 주신다면 이보다 감사할 수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7. 사람 앞에서 조금 부끄러움이 있다할지라도,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어야 합니다. 이 글은 우리 모두의 유익을 위한 충정으로 받아 주십시오. 누구를 비판하거나 하고 싶은 마음은 추후도 없습니다. 꼭 하고 싶은 말은 목회 전문가가 되자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오. "할렐루야"
┃[소재열님께서 남긴 내용]
┃지금 제가 제의한 토론은 선거의 방법의 한 분야로서 제비뽑기를 논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 계시의 말씀이 제비뽑기라는 방식으로 기록되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제비뽑기에 대한 신학적, 성경해석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라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제비뽑기를 선거에는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삶의 현장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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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기록된 제비뽑기는 단순히 투표방식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자꾸 투표방식만으로 제한하여 제비뽑기를 논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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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도나 방법들은 신학적 입장을 분명히 견지하고 있어야 그 제도와 방법이 이 시대 교회를 위해 쓰임을 받으며 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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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신학과 민중신학이 실패했고 소멸되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 그처럼 교계를 강타했던 그 논의들이 지금은 신학계에서 거론조차 하지 않고 소멸되었는지 우리들은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
┃
┃
┃┃[한성진님께서 남긴 내용]
┃┃제가 박목사님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소목사님께서 제비를 반대하시는지 안하시는지 그것은 잘 모릅니다.
┃┃다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부 반대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주장하시길래 그러실까 하는 의아심입니다.
┃┃대략 보니 성령의 감동 아래서 선거하자는 것은 모두가 찬동들을 하시더군요.
┃┃이건 이석봉목사님도, 빅광재목사님도, 여러분도, 저도 모두가 원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총대들의 신앙이 거기 미치지 못하니 지금 실시 불가능하며 따라서 그렇게 되도룍 기도하면서 계속 외쳐야 합니다.
┃┃신앙에 입각하지 못한 출마자와 총대들이 벌인 부패행각을 이미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러나 혹자의 주장처럼 그렇게 되기까지 가만 있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
┃┃그 동안 여러 주장들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1. 선거도 제비도 필요없고 오로지 성령으로만 해야 한다.( )
┃┃2. 제비뽑기 그만두고 선거를 해야 한다. ( )
┃┃3. 제비든 선거든 양심부터 고치자. ( )
┃┃4. 기도하면서 겸손히 제비를 뽑자. ( )
┃┃5. 최근 주장:성령안에서 선거하기까지 참신앙을 부르짖되 그러기까지 제비로 일치 단합하여 일군을 뽑자. ( )
┃┃
┃┃대략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평가는 네티즌들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평가하시되 원리성도 중요하며 그 원리에 입각한 현실성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더 토론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GOD Bless you
DATE: 2003.05.30 - 16:12
LAST UPDATE: 2003.05.30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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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의 초점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