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노회에서 총회 총대를 성경대로 제비뽑았다.
1547 최창훈 WHEN : '2003-04-24 [19:01]' FROM : '211.244.71.85' R|M|D
얼마 전 제가 섬기고 있는 고현교회에서 이리노회 정기회로 모였습니다.
물론 은혜롭게 모든 회무처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매년마다 노회가 끝나 갈 무렵 총회 총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되곤 하였는데 금년에는 전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총대를 제비뽑기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회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회 총대를 제비뽑기로 하여 선정하였습니다.
물론 총회 법에 의하면 총대로 몇번 나왔느냐? 그리고 년령은 어떻게 되며 위임목사로서 몇년이 되었느냐? 하는 것으로 인하여 임원의 자격이 되기 때문에 제비뽑기로 총대를 선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불이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회에서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왕 총회장과 임원을 제비로 뽑는다면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조항들을 총회에서 제거하면 어떨까? 하고 혼자 생각도 했습니다.
동창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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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훈 목사님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