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기자 Subject
"감독 선거 제도 개혁하겠다"
신경하 감독회장 인터뷰서 밝혀…총대 선출 방식도 개선할 뜻 밝혀
hanseij@newsnjoy.co.kr [조회수 : 301]
"총대 제도 개선을 통한 감독 선거 제도 개혁에 힘을 쏟겠다".
10월 27일 제26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 감독회장으로 당선된 신경하 목사의 취임 일성이다. 신 감독회장은 11월 1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감리회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기 4년 동안 감독 선거 제도를 개혁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신경하 감독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4년의 임기동안 선거 제도를 개혁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신 감독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감리회의 총대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로 총대 중 80%가 직업이 없는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선거를 바르고 깨끗하게 이끌어가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 때문에, 4년 임기 동안 어떠한 모습으로든 선거제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기를 마칠 무렵 신 감독회장이 선거제도만은 잘 고쳤다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선거를 치르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목회자가 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현재의 구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같은 관행은 되풀이될 것입니다.”
2005년 감리교 전국임원 대회에서 점임감독회장님께서 단호하게 하신 말씀중에 감리교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 내가 뭐 감독회장을 또 하겠어 ? 고칠 건 고치고, 바꿀 건 바꿔야지, 할말은 할거야." 옳은 말씀이요 지당한 말씀입니다. 한국감리교회의 갱신과 더불어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이때를 위하여 신목사님을 전임감독회장님으로 세우셨다고 생각합니다.하나님께서는 감독회장님께 한국감리교회를 개혁할 거룩한 권세를 주셨습니다.
세상에 희망을 주는 감리교회로 거듭나는 비젼을 주셨습니다.
새천년과 21세기의 희망의 청지기로 세우셨습니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로 제도개혁을 추진하시려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지지를 표명합니다. 하오나 조금은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제도개선 이라는 계획이 겨우 감리사는 지방회에서 선출하고, 감독은 각 연회에서 선출하며, 감독회장은 행정총회에서 선출하고, 총대의 수를 줄이는 선에서 그친다면 별 효과도 없을 것이며 별 의미도 없다고 생각되며 고질적인 망교회병인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것이며 세상에 희망을 주기 보다는 세상에 절망을 주는 교회로 전락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제도개혁외에도 '풀러스 알파'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장로교회의 제도가 아닌 근본적으로 감리교회의 제도입니다. 그 이유는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 선생의 삶과 사역속에서 적용한 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를 감독선거제도로 채택하여 실시할 경우 근원적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사라지게 될것이며 감리교회의 갈등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서울감신출신 목회자들과 협성출신 목회자들과 목원출신 목회자들의 학연 지연에 얼킨 긴장과 갈등, 분쟁과 분열의 매듭을 속시원히 풀어줄 수 있는 성경의 제도이며 비법입니다.
그 까닭은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기 때문이며(잠언18:18) 이미 한국장로교회 합동총회의 4년차에 걸친 적용을 통하여 검증되었고 입증되었으며 확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치 않다고 하면 금번 제90회 총회를 기하여 총회임원 뿐 만아니라 총회산하의 각 기관장 및 21개상비부장으로까지 확대적용할 까닭이 있겠습니까 ? 신감독회장님께서 취임 기자회견에서 4년의 임기동안 선거 제도를 개혁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재임하시는 4년 기간 동안에 감리교 감독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로 개혁하신다면 한국감리교회사는 물런 이거니와 세계감리교회 역사에도 길이 빛나는 개혁의 업적을 이룩하신 감독님으로 기록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에는 세계 감리교회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까닭에 세계웨슬리안들이 대거 한국감리교회를 방문하게될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면 한국의 감리교회가 감리교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 선생의 삶과 사역에서 친히 적용했던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계승하게 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본 받게될 것이며 세계감리교회에 모범과 도전을 주게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실 것이며 이로 인하여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은 세계적으로 떨치게 될것입니다. 우리 강화도의 초대교인들은 성경의 방법대로 제비를 뽑았음이 강화기독교 100주년사에서 발혀진바 있습니다. 이와같은 신앙행위는 강화식이라기 보다는 성경적이라고 강화기독교100년사를 집필하신 감리교 역사학자이신 이덕주목사님께서 자신의 견해를 밝히셨습니다.
저도 강화목우회 회원으로서 강화기독교 100년사 편찬 위원회원의 한사람으로 감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놀랐습니다. 제가 성경속에서 제비뽑기에 관한 제도와 사역을 재발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7년전에 일입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우리고향 신앙의 선배들께서 성경대로 제비를 뽑으셨다고 하는 사실을 몰랐습니다만 강화기독교 100년사를 감수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강화감리교회 출신인 제게 성경속에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케하신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 역사속에서 공식적으로 최초로 실시한 장로교회의 선거에서 최초로 제비뽑혀서 총회장으로 추대되신 한명수 총회장님께서 저희 할아버님께서 세우신 강화도의 교동교회에서 난생 처음으로 예수를 영접하신 분으로 하여금 제비뽑히게 하신 사실과 한국감리교회 역사상 최초로 제비뽑혀서 강화북지방감리사가 되게하신 박원재목사 역시도 강화도의 교동교회 촐신이라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라고 믿고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때에 우리 강화도 출신 목사님이신 신목사님을 한국감리교회에서 27년 만에 다시금 부활한 4년 전임감독회장님으로 세워주신 사실과 감도회장님의 4년 임기 동안 어떠한 모습으로든 선거제도를 개혁하시겠다고 하는 사명과 결심을 갖게하신 것과 임기를 마칠 무렵 신 감독회장이 선거제도만은 잘 고쳤다는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라고 취임소감을 피력하신 사실은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시켜 주시는 표증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목회사역 26년 동안에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를 저의 목회사역에 적용하도록 하셨고 그결과로 오눌날도 적용할 수있는 사역이요 제도임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비록 저는 장로교회의 목회자로 하나님께서 부르셨으나 저의 조상들께서 감리교회의 사역자로 헌신하신 까닭에 저의 고향이나 친정과도 같은 감리교단에서 제일 먼저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리교회를 제일목표로 하여 선거제도개혁운동을 벌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저의 생각과는 달리 제가 속해 있는 예장합동총회로 하여금 이 선거제도를 전격적으로 받아 들임으로 한국교회의 모범과 모델로 세우셨습니다.
제가 장로교회의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주제 넘게 감리교단의 감독선거제도가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관여하고 있음은 시집간 딸이 자신의 시집이 잘되기를 바라는 그 이상으로 자신의 친정집도 잘되기를 바라는 심정임을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 강화도 출신이신 신경하 감독회장님을 한국감리교회에서 27년 만에 부활한 4년 전임감독회장님으로 세워주셨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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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도 맡은 자도 제비로 뽑자 " 
